돼지갈비 (125.♡.107.130)
2025년 12월 29일 PM 11:01 · 수정됨(12. 30. 18:46)
it쪽에서 일하다보니 바이브 초기버전부터 플스vr까지 일반인보다는 조금 빠르게 vr를 먼저 접할 기회가 있어서,
꾸준히 사용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죠.
퀘스트2 구입하고 스팀에서 플레이한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정말 충격의 도가니탕이였습니다. ㅋㅋ
기술의 발전으로 퀘스트2를 접하고 정말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한구석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덥고 기기의 무게가 저를 힘들게 했고, 안경을 쓰는 저에게는 여러모로 악조건이였습니다.
운동겸 the thrill of the fight와 슈퍼핫이나 비트세이버를 하루에 30분씩은 꼭 하면서 운동량을 채웠습니다.
킬러 타이틀 몇 개와 영상들 보는 재미도 6개월이 지나면 저에게는 시들해지더라고요.
주변부의 뿌연 느낌도 한몫했었죠.그러다가 당근에 팔았습니다. 이때 코로나때여서 그런지 구입한 가격 그대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메타퀘스트3가 나와서 구입해서 써봤는데, 퀘스트2에 비해 많이 가벼워지고,
렌즈도 팬케익?으로 바껴서 좋아지긴했느데, 이번에는 빛번짐? 빛겹침? 같은게 꽤 거슬리더군요.
하지만 우연찮게도 vr게임 개발을 하게 되면서 즐거워야할 vr생활이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vr게임은 테스트할려면 vr기기를 꼭 써야하고 여러모로 장벽이 높더군요.
메타에서 원하는 qa테스트도 엄청 까다롭고요.
여튼 vr게임 몇개 개발하고 다시 다른걸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수요와 공급이 원할하게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개발 환경도 열악하고, 보상은 더 적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음 메타4,5,6들이 기대가 되긴합니다.
언제쯤 저의 기대에 맞는 기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발매하면 구입하게 될 거 같고, 그렇습니다.
만약 메타가 vr를 포기한다면.. 정말 답이 없거나.. 스팀이 마지막 희망인거 같기도...?
저 같은 범인이 예측하긴 어렵지만 게이머로써 좋은 방향으로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메타퀘스트가 빛번짐?빛겹침? 이거만 해결해줘도 저는 다른 단점을 상쇄시켜줄 거 같은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네요.
다모앙 눈팅하다가 vr당이 보이길래 한 번 써봤습니다.
다들 눈 건강하게 vr 오래오래 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안남은 2025년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메타4 발매하면 기웃거려보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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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itsol
25.12.30 · 116.♡.1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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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TNN3
→ chitsol 작성자
25.12.30 · 125.♡.107.130
다음 메타4 나오면 또 속아보자하면서 살 거 같습니다. ㅎㅎ -
뽀뽀물
25.12.30 · 125.♡.148.182
루틴하게 할만한 앱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지속성 여부에 관건인거 같습니다
저는 최근 게이밍 노트북을 사서 ㅎㅎ PC VR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J
JNTNN3
→ 뽀물 작성자
25.12.30 · 125.♡.107.130
the thrill of the fight 6개월동안 열심히 하고 러닝으로 넘어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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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예전의 재미를 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