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에서 공공기관장을 맡은 뉴라이트 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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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2024.08.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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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은 일제시기 농민의 궁핍을 엉뚱하게도 일제가 쌀을 수탈했기 때문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쌀을 수탈한 것이 아니라 수출한 것인데도 말이다.”(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1990년대 중반 (교과서) 준거안 파동이 일어난다. 역사 용어도 바꾼다. 일제강점기란 말은 북한에서 나온 역사 서술 용어인데 그때부터 들어와서 현재 교과서 용어로 정착됐다.”(허동현 국사편찬위원장)


교과서의 역사 서술 문제를 지적하는 두 사람의 공통점은 뉴라이트 학자로 분류된다는 점, 그리고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장을 맡게 됐다는 점이다. 김낙년 한중연 원장은 2019년 7월 종군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한국 영토로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책 <반일 종족주의>의 공저자로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다. ‘식민지근대화론’의 중심인 낙성대경제연구소에서 10년간 소장을 맡았고 지난 7월 한중연 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5월 취임한 허동현 위원장은 교과서포럼·한국현대사학회 등 보수성향 단체에서 활동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두 사람 같은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역사·교육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직에 대거 등용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송두리째 뒤바꾸겠다는 거대한 작전”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후략)


2.

관련 기관 8곳 중 뉴라이트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기관장을 맡은 곳은 6곳이다. 김낙년 한중연 원장, 허동현 국편위원장,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 3대 역사기관 기관장 모두 뉴라이트 성향으로 평가된다. 한국 역사·문화에 관한 연구를 축적하고(한중연), 한국사를 수집·정리·편찬하고(국편),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는(동북아역사재단) 기관의 장을 우편향 인사들이 맡고 있는 셈이다. 특히 한중연은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인 김낙년 원장과 함께 교과서포럼에서 활동한 김주성 이사장 등 ‘투톱’에 뉴라이트 계열이 포진했다. 김광동 진화위원장과 이배용 교육위원장은 뉴라이트 단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도 독립운동단체들이 뉴라이트로 지목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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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공직을 맡은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의 논란 발언을 요약한 출처를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로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이승만과
박정희는 미화하며, 민주화운동은 폄훼하는, 아주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


출처1: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8130600031

출처2: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81306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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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9.11 14:49
별점:
평가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LjeeaTPZc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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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형 #헌법재판관후보자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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