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이나 숙성된것 치고는 입문급 위스키 맛이 별로 없습니다.
녹
녹차중독 (172.♡.211.126)
2024년 4월 3일 PM 02:15 · 수정됨(04. 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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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하나를 12년동안이나 오롯이 점령해서 뽑아먹었는데
그런것 치고는 별루인 위스키가 많지 않습니까?
12년이 저숙성이란것도 참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유트버들 영동 오크통 제작소 오크통에 1년 숙성해도 맛있다는 유트브들도 가득하고
옹기숙성 몇달한 소주도 부드럽다고 품질이 난리인데
심지어 오크조각 태워서 넣은 위스키도 맛이 다르다느니 호들갑인데
이런거 싹 다 거짓말이거나.
18년 20년 묵혀서 팔아먹지 못할 폐급들만 12년으로 나오는걸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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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익금산입
24.04.03 · 172.♡.211.97
저는 탈리스커 10년에서 항상 멈춥니다. 이에 비하면 제 삶의 10년은 정말 형편없는 게 아닐까, 반성합니다. 바다를 품고 살았어야 했는데;; - 녹
녹차중독
작성자
24.04.03 · 162.♡.187.84
나스제품군에도 훌륭한것도 많으니 년 수는 의미가 없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익익금산입
→ 녹차중독
24.04.03 · 172.♡.211.98
요즘 카발란만 보더라도, 그런 거 같아요!! -
무무량수불
24.04.03 · 172.♡.34.160
위스키 맛에 영향을 주는 오크통의 변수에는 몇 번째 사용인지,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등이 있고, 이외에 증류소가 위치한 곳의 기후와 환경 등의 외부 환경적인 변수까지 있기 때문에 같은 숙성년수라도 맛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버번 위스키는 버진오크만 사용하기 때문에 숙성년수가 짧아도 맛이 강한 편이고, 대만은 기후의 영향으로 숙성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대부분 10년 이하로 숙성하는 카발란이 20년 이상 숙성한 스카치 위스키 못지 않은 맛을 낼 수도 있는 것이죠. - 녹
녹차중독
→ 무량수불 작성자
24.04.04 · 172.♡.214.127
댓글 감사합니다.
단지 12년은 꽤 긴 기간인데 이정도 숙성하고 고작 이런 품질이라고 라는 생각으 드는게 많아서요.
12년 지났다고 다 맛이 있을순 없겠지만 3,4만원 조니워커 블랙도 12년인데
그보다 못한 12년들이 왜 더 비싸게 팔고 있는걸까 싶은때가 있습니다. - 전
전복죽
→ 녹차중독
24.04.04 · 162.♡.90.74
그만큼 산업이 커진것 같기도 합니다.
문제는 지금 위스키가 유행하면 최소 12년전에 원액으로 그술을 조합해야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아닐까 싶습니다.
원액은 달리고 판매는 많아지고.. 결국은 그전엔 파기되던것들도 팔려가는게 아닐까요? -
무무쇠주먹
→ 무량수불
24.04.04 · 162.♡.138.205
어제 카발란 콘서트마스터를 친구들과 나눠 마셨는데 이렇게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대만 기후로 인해 더 빨리 좋은 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정말 맘에 와 닿았습니다. - 버
버번클럽
24.04.03 · 172.♡.34.57
위스키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참 많습니다. 원액도 그렇고, 어떤 환경에서, 어떤 오크를 사용했고, 얼마나 숙성시켰는지에 따라서 맛에 영향을 줍니다. 심지어는 증류소마다 통입도수도 달리하기도 하고요.
똑같은 12년 숙성이라고 하더라도, 병입되는 최소한의 숙성년수의 위스키라서 더 오래 숙성된 아이가 블렌딩되어서 들어가기도 합니다.
입문급 위스키 어떤 것을 경험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아이들도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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