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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표결 1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3줄 글쓰기] (8/1) 오늘의 한 단어 -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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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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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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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 =
어떤 한 단어를 출제하고, 3줄로 된 글 쓰기를 해봅시다.
( 3줄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
( 개그, 푸념, 에세이, 소설, 댓글, 일기, 언어유희.. 모두 괜찮습니다. )

저도 글 쓰기를 해볼께요.
( 본인 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세요. 릴레이소설 아니어도 됩니다. )

*
말로 연애를 하는 게 좋아요.
손길로 연애를 하는 게 좋아요.
마음으로 연애를 하는 게 좋아요.
할 수 있을 때, 했어야 했던 때.
*



* 앙님도 단어 하나를 출제해주세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 글쓰기 모임
https://damoang.net/writing

댓글 4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3.32)
작성일 08.01 12:15
나는 연애 한 번 못 해본 모태 솔로로 죽었다.
그런 내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 했다.
다양한 상황에 최고의 선택을 해서 연애에 성공해야 한다.

옆집 소꿉친구 영희가 화사하게 웃으며 나에게 인사했다.

“철수야 안녕. 학교 같이 가자.”
“어버버버….”
“뭐라고?”

이번 삶도 힘들 것 같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8.01 12:25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 하.. 이 게임도 난이도가 극악이네. 어떻게 선택지가 '어버버버', '저..그그그..' 이런 거 밖에 없는 거야. ]

K는 1번을 선택해야 할지, 2번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미션 클리어가 가능하긴 한 건지, 저 코흘리개를 얼마나 성장시켜야 미션이 끝날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이제 겨우 채운 2%.

잘 쓰셨습니다. ^^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08.02 04:43
난 픽업아티스트다. 나와 연애한 여자는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다.
그런 내가 연애시물레이션 게임에 들어갔을 때, 느꼈던 기분은 한마디로 끝내줬다.
이거 반칙인데.... 나 빼고.
내가 불능이라는 페널티를 알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100명의 여자와 완벽한 연애를 성공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기한 3년.]

시스템 아재요, 이거 버그에요. 버그.
반칙이라고요.

고난이 시작되었다. 연애고 나발이고 고쳐야 뭘 하지.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8.05 09:59
@적운창님에게 답글 시선 위로 팝업 창이 하나 떠올랐다.
'새로운 아이템이 도착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아래 세 가지 아이템이 나열되어 있었다.
'도인, 교주, 동성애자.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잘 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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