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오늘의 한 단어 - 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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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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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우리 얘기좀 합시당
에??? 도대체 왜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겁니까?
당신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잖아요.
다리가 뱃살에게 말했다.
하지만 뱃살은 너무 억울했다.
저도 이렇게 찌고 싶지 않았어요.
저위에 입는 입에서 자꾸만 넣어주니까 할수 없이 커진거라구요.
가만히 듣고 있는 몸통이 말했다.
다들 조용해... 나 지금 너무 힘드니까...
우리 같이 해결방안을 찾자구요.
오늘 저녁 같이 얘기해봅시당.
그렇게 신체기관들은 오늘 저녁에 회의를 하기로 했다.
댓글 3
벗님님의 댓글
'분명히 오늘 저녁에도 고기일 겁니다, 고기'
'어떻게 하죠. 이미 한계 체중을 넘어서고 있어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야채든 뭐든 다른 걸로 식욕을 달래야 해요.'
'하지만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지난 번에 그 여인과 헤어지지만 않았어도..'
'그러게요. 다른 인간은 술로 달랜다고 하는데, 어떻게 매일 매일이 고기에요.'
'또, 눈물은 어찌나 그렇게 많이 흘리는지..'
'어떻게 하죠, 이러다간 한 달 안에 사단이 날 꺼에요.'
'뽀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잘 쓰셨습니다. ^^
'어떻게 하죠. 이미 한계 체중을 넘어서고 있어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야채든 뭐든 다른 걸로 식욕을 달래야 해요.'
'하지만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지난 번에 그 여인과 헤어지지만 않았어도..'
'그러게요. 다른 인간은 술로 달랜다고 하는데, 어떻게 매일 매일이 고기에요.'
'또, 눈물은 어찌나 그렇게 많이 흘리는지..'
'어떻게 하죠, 이러다간 한 달 안에 사단이 날 꺼에요.'
'뽀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잘 쓰셨습니다. ^^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자꾸만 저의 여인들을 소환시키시는군요. 잠시 추억에 빠져 보겠습니다. 캬...~~~~
어디가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