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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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2024.09.14 19:38
분류 살아가요
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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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잎이 나서 지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자리에, 꽃대 하나 올려 꽃을 피워내는 상사화를 보고 있자니, 윤동주 시인의 시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댓글 2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09.15 16:33
꽃이 지고 나서야 잎을 피우려나 보네요. 좋은 사진으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어제 10:05
이번 연휴에 상사화 축제가 있어서 가봤는데, 날씨가 변덕이라 상사화가 많이 피지는 않았더군요.
몇 송이 아름답게 핀 상사화를 보며 감탄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도 있구나 하면서요.. 처음 봤거든요.
상사화가 가득 핀 모습을 다음에 볼 수 있을까 하며 발길을 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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