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포장,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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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mon 211.♡.77.225
작성일 2024.10.26 09:53
분류 살아가요
73 조회
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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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잘 못쓴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냥 즐기는 것처럼 포장합니다.
포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포장을 잘 못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냥 솔직한 것처럼 위장합니다.
위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위장을 잘 못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10.28 10:30
솔직하다는 위장이 허술해도,
즐긴다는 포장이 허술해도,
글쓰기가 썩 만족스럽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바로 걷고
바로 뛰고
바로 하늘을 날고..
이러지는 못하잖아요.

우리 모두
걸음마부터 시작하잖아요.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한 걸음씩 내딛으면서 그렇게
걷게 되는 거잖아요.

잘 쓰셨씁니다. ^^

dem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on (175.♡.184.223)
작성일 10.28 10:56
@벗님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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