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오늘의 한 단어 - 새벽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27 06:53
본문
새벽에 깨어났다는 이유 만으로 첫 글을 여는 건 아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나가서 새벽 공기를 마신 순간, 뭔가 좀 달라진 느낌.
미뤄왔던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게 참 좋다.
댓글 1
벗님님의 댓글
같으나 같지 않은 그 시간에 종종
아직 흩어지지 않은, 혹은 아직 다가와 하나 되지 않은 제 자신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평소라면 하지 않을,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판단들을, 실수들을 그렇게 저지르곤 하죠.
어쩌면 그렇게 조금 더 내 자신을 확장한다고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