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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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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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온다.
언제나 그러했듯.
새벽이 오지 않는 날은 없다.
언제나 그랬지.
창문에 검은 칠을 두껍게 바른다고 해서,
창문에 한 줄기 빛도 들지 않게 철벽으로 막는다고 해서,
새벽이 오지 않는 날은 없다.
새벽은 온다.
언제나 그러했듯.
기를 쓰고 막아도 새벽은 온다.
애써 막으려 덧없이 에너지를 쏟지 마라.
새벽은 온다.
언제나 그러했듯.
그저 즐겁게 맞이하면 되는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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