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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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5.01.24 13:49
분류 살아가요
50 조회
3 추천

본문

참 길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워서 과연 건너편으로 갈 수나 있는 건지,

이러다 영영 건너편에 닿지도 못하고 캄캄한 어둠 속에 갇히는 것은 아닌 지,

불안하고 불편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틀어져 버린 내란 수면 장애로, 낮에도 피로가 밀려오곤 합니다.

실질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저 치들이 벌린 이 짓거리로 고생을 하고 있을 지,

하지만 뚜벅뚜벅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아직은 흐릿하긴 하지만, 분명 건너편에는 밝은 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느 날, 성큼 건너편의 출구 앞에 다다르게 되겠지요.

우리 모두 참 고생 많았다며, 한 잔 찐하게 술을 들이키게 되겠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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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58.♡.198.9)
작성일 16:12
아버지가 이주전 인플루엔자A 로 돌아가셨습니다. 정치가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살리고 운명을 바꾸는데요. 친일파, 일베에 너무 참담하나, 싸워 주시는분들이 있어 희망에 감사를 드립니다. 원래도 안마시다가 안마신지 10년인데, 윤석열 탄핵되면 맥주라도 한 잔 할꺼 같습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223.♡.30.140)
작성일 17:51
@현이이이님에게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팬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203.♡.217.241)
작성일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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