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가지 이야기 중 이야기 #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물

작성일
2025.02.26 21:25
본문
크하하하!! 용사여~ 내 칼을 받으시게나~~!!
피이이이잉~~ 챙~!
오호~ 대단하오~ 용사는 나를 너무 재미나게 해주는그려~~ 크하하핫!!!
피잉! 챙~! 챙~ 챙!!! 채애애애애앵~~~!!!!
크하하핫!!! 용사여 부끄러마라!! 내 칼을 이정도로 받은 자는 그대 뿐이오!! 크하하핫~!!
피이잉! 챙! 피이이! 챙!!
크하하핫!!! 대단하오!! 대단해!! 크하핫핫핫!!! 즐겁다 즐거워!!! 크하하하하!~~
챙~ 챙~!!#!~~#@%@#%@~~ 챙~!
그런데 언제까지 그렇게 버티기만 할 것이오~!!~크하하하핫!!!!
크윽... 버텨야한다... 이제 곧 해가 뜰터... 새벽까지.. 어떻게든 버텨야해...
챙~~! 핑~~ 챙~~!! 크하하하핫!!! 너무 아깝소이다!!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하다니!!
아마도 누군가를 기다리는가본데... 용사여!!... 쓸떼없는 희망은 버리시오!~
그대를 도울자는 아무도 없소이다!! 크하하핫!!
챙!! 챙~~!# 챙애앵~~~앵!!
크윽... 제발... 와다오... 제발... 나를 구해다오!! 이제 곧 한계다...
크하하하핫!!! 용사여~! 그런 눈을 짓지마시오~~ 재미가 없어지잖소!~
조금 전까지 보였던 그 눈을 다시 보고싶소이다!!! 절망속이지만 희망을 기대하는 그 눈빛 말이오~!! 크하하하핫!~~
히이이잉~!
헛?~
하...
늦었소! 내가 왔소이다!! (다그닥) (다그닥)~~!!!
0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벗님

작성일
02.27 10:43
'그.. 그런데.. 내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
그가 오기만을,
그가 오기만을 그리 기다렸건만, 드디어 나타난 그는 가망이 없어보였다.
얼마나 많은 전투를 치르며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인지,
내게 희망이라는 씨앗 하나를 전해주려 그는 온 기운을 다한 듯 했다.
무거운 검, 풀린 어깨에 다시금 기운을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 내 희망은.. 내 희망은 바로 나 자신일터,
덤벼라, 오늘 끝장을 내주마.'
재미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그가 오기만을,
그가 오기만을 그리 기다렸건만, 드디어 나타난 그는 가망이 없어보였다.
얼마나 많은 전투를 치르며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인지,
내게 희망이라는 씨앗 하나를 전해주려 그는 온 기운을 다한 듯 했다.
무거운 검, 풀린 어깨에 다시금 기운을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 내 희망은.. 내 희망은 바로 나 자신일터,
덤벼라, 오늘 끝장을 내주마.'
재미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강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27 11:17
@벗님님에게 답글
"오~!.. 그래 그 눈빛이야!! 크하하핫~~ 그래야 내가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지 않겠는가!! 크하하하하!!!"
용사는 괴물의 말에는 아랑곳않고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었다.
챙! 피잉! 챙~!
'큭... (입에서 피맛이 난다.) 할 수 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다. 어디냐. 너의 약점은...'
"크하하하... 대단하구나! 용사여! 너무 좋구나 너무 좋아~! 계속~ 계속 하자꾸나!!!"
괴물은 지치지 않고 계속 용사를 압도했다.
압도적인 힘! 그러나 그 힘을 정신력으로 버티는 용사 역시 대단했다.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어떡해야하나... 어떡해야하나..."
그때 순간 괴물 주위 땅이 갈라지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괴물은 그저 칼놀이에 심취해 주변을 살피지 않고 있던 것이다.
용사는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괴물에게 일격을 가했다!
괴물은 그 일격을 가볍게 받아냈지만... 용사와 거리가 조금 벌어졌다.
"크하하하 아직도 이 정도 공격을 할 힘이 남아있다니~ 너는 내가 인정한다!, 자 이제 더 놀아다오!! 크하하하"
용사는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흑마로 달려가 안장에 달려있던 화약에 불을 붙이고 괴물에게 던졌다.
"크하하하, 아직도 내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구나... 화약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콰아앙!!!
괴물은 쉽게 화약을 막아내고, 기고만장하게 웃으며 용사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때부터...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괴물 주변 땅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어랏?! 무엇이냐... 아니... 감히 이런 얕은 수를 쓰다니... 용사여.. 이렇게 우리의 싸움을 마무리 하겠다는 것이냐!!!"
쿠구구궁 쿠쿠쿠 쿠궁!!
괴물은 저 아래로 떨어져 내려갔다. 그러나 괴물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기보다는
방금 전까지 즐거웠던 싸움을 이런식으로 그만해야한다는 아쉬움에 화가 나 보였다.
용사는 괴물의 말에는 아랑곳않고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었다.
챙! 피잉! 챙~!
'큭... (입에서 피맛이 난다.) 할 수 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다. 어디냐. 너의 약점은...'
"크하하하... 대단하구나! 용사여! 너무 좋구나 너무 좋아~! 계속~ 계속 하자꾸나!!!"
괴물은 지치지 않고 계속 용사를 압도했다.
압도적인 힘! 그러나 그 힘을 정신력으로 버티는 용사 역시 대단했다.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어떡해야하나... 어떡해야하나..."
그때 순간 괴물 주위 땅이 갈라지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괴물은 그저 칼놀이에 심취해 주변을 살피지 않고 있던 것이다.
용사는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괴물에게 일격을 가했다!
괴물은 그 일격을 가볍게 받아냈지만... 용사와 거리가 조금 벌어졌다.
"크하하하 아직도 이 정도 공격을 할 힘이 남아있다니~ 너는 내가 인정한다!, 자 이제 더 놀아다오!! 크하하하"
용사는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흑마로 달려가 안장에 달려있던 화약에 불을 붙이고 괴물에게 던졌다.
"크하하하, 아직도 내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구나... 화약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콰아앙!!!
괴물은 쉽게 화약을 막아내고, 기고만장하게 웃으며 용사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때부터...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괴물 주변 땅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어랏?! 무엇이냐... 아니... 감히 이런 얕은 수를 쓰다니... 용사여.. 이렇게 우리의 싸움을 마무리 하겠다는 것이냐!!!"
쿠구구궁 쿠쿠쿠 쿠궁!!
괴물은 저 아래로 떨어져 내려갔다. 그러나 괴물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기보다는
방금 전까지 즐거웠던 싸움을 이런식으로 그만해야한다는 아쉬움에 화가 나 보였다.
SD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