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6/17) 오늘의 한 단어 -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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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6.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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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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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 =
어떤 한 단어를 출제하고, 3줄로 된 글 쓰기를 해봅시다.
( 3줄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
( 개그, 푸념, 에세이, 소설, 댓글, 일기, 언어유희.. 모두 괜찮습니다. )

저도 글 쓰기를 해볼께요.
( 본인 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세요. 릴레이소설 아니어도 됩니다. )

*
12월 달력을 또 뜯어낸다.
한 해가 다시 바뀌었다.
내년이면 온다 했는데, 이제 기다릴 여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보고.. 싶다.

*

* 앙님도 단어 하나를 출제해주세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 글쓰기 모임
https://damoang.net/writing

댓글 12

잡일전문가님의 댓글

작성자 잡일전문가 (118.♡.101.64)
작성일 06.19 10:45
항상 하는 말
내년엔 끊을거야
하지만 못해

-제목 : 금연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19 10:50
@잡일전문가님에게 답글 내년은 내년에 돌아온다죠. '지금 당장'이 시작이자 50%는 완성된거죠. 흐흐.. 잘 쓰셨습니다. ^^

호호호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호호호아범 (104.♡.141.224)
작성일 06.19 11:15
당신께 약속드린 내년,
내 스스로 다짐한 그 때,
그러나 영원히 오지 않을 그 날.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19 11:20
@호호호아범님에게 답글 언제나 항상 기회는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그 짧은 시기가 말이죠. 잘 쓰셨습니다. ^^

미니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니좋아 (117.♡.26.253)
작성일 06.19 12:20
내년엔 무얼 하고 있을까?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면 더 나아지겠지?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19 12:57
@미니좋아님에게 답글 '하루'씩만 열심히 살아도 '거대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지요.. 잘 쓰셨습니다. ^^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06.19 14:08
내년을 기약하자
빈 말과 흐린 눈이 가득한
노량진 고시촌 한밤의 술집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19 14:16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술 잔에 투명하게 한 잔이 차오르는 듯 합니다.. 잘 쓰셨습니다. ^^

나그네님의 댓글

작성자 나그네 (211.♡.192.157)
작성일 06.19 16:10
어휴, 내년이면...
울컥, 내년에는!
결국, 내년에도...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19 16:11
@나그네님에게 답글 토닥토닥, 내년에는 될 거에요.. 잘 쓰셨습니다. ^^

물빛파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물빛파랑 (112.♡.125.228)
작성일 06.27 04:38
'망했어요. 내년에 시험 더 잘볼께요'
공시생 아들에게 온 카톡.다급히 전화를 걸었다.
배가 너무 아파서 시험 중간에 나왔다며 울먹이는 아들. 벌써 두번째다. 1년의 고생을 날려 먹었으니 속상할만도 하다. 내년엔 청심환이라도 먹여서 보내야할런지...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4.♡.68.40)
작성일 06.27 04:41
@물빛파랑님에게 답글 ‘괜찮아, 네가 살아가고 있는 시험은 항상 우등이란다..’ 잘 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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