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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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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리스
작성일 2024.07.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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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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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방에 나만 혼자 누워있다

얼마만인가 이 평안한 느낌

맥주를 한캔 들고 여유를 누려본다

저녁이 되어도 난 혼자다

뭐지 이 불안감은

아 나 결혼했었지

뒤늦게 들어온 와이프와 아이들

그래 나만의 착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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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작성일 2024.07.01 10:00
귀를 울리는 시장통에서의 하루를 보내는 이,
어느 차분한 정적이 가득한 공간에서 잠시 눈을 부칠까 싶지만,
이내 불안함에 시달리게 된다. 웅성거림이 필요해, 웅성거림이..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잘 쓰셨습니다. ^^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작성일 2024.07.01 10:06
@벗님님에게 답글 ㅎㅎ 감사합니다. ^^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작성일 2024.07.02 04:18
평온함과 불안감과 공존하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작성일 2024.07.09 09:00
@적운창님에게 답글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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