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업무 생산성을 오히려 저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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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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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가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3명(77%)은 AI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업무량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경영진의 85%는 직원들에게 AI 기술 사용을 독려합니다. 하지만 많은 직원은 오히려 업무의 복잡성이 증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은 AI 사용법을 배우고,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검토해야 합니다. 경영진의 높아진 기대치로 인해 업무량은 반대로 늘어났습니다. 실제 많은 직원은 AI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합니다. 이러한 추가 업무는 본연의 핵심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는 아직 완벽한 결과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콘텐츠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직원의 정신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AI를 익히는 것과 동시에, AI가 대체하는 업무를 대신해 다른 업무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궁극적으로는 고용 안정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깁니다. 인간과의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점점 줄여 고립감과 외로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포스팅 전문 및 관련 정보 : https://naver.me/FDnWjfyG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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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님의 댓글의 댓글
@가꾸님에게 답글
네. 돌이켜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신기술을 도입할 때마다 항상 겪는 문제입니다. 다만 AI는 이전보다 '실존적 위협'까지 있어서 그런지 더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가꾸님의 댓글
실제로 세탁기나 청소기가 생김으로서 집안일에 사용할 시간 줄어 여유시간이 생길 줄 알았지만 현실은 늘어난 여유시간과 에너지 만큼 다른 집안일을 하게되어 실제 여유시간이 줄었다는 일이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