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울프럼, AI 개발에 철학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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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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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스티븐 울프럼(Stephen Wolfram)은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기술적 측면을 넘어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I가 사회 전 영역에서 큰 영향을 미치면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철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질문은 무엇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과학기술보다는 철학에서 더 많이 발견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AI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방법을 논의할 때, 이는 본질적으로 철학적 질문입니다. 개발자는 철학적 사고를 AI 개발에 통합함으로써 갈수록 복잡한 세계를 더 잘 탐색하고, 윤리적으로도 건전한 AI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티븐 울프럼은 기술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철학을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술 업계가 주로 데이터, 효율성, 결과 등에 의해 주도되기 때문입니다. 철학에 필요한 추상적 사고를 위한 여지를 남겨두지 않습니다.
그는 철학을 포함한 인문학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AI와 인간의 조건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추구합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사고에서 서양 철학의 뿌리로 돌아가고 싶어 플라톤의 ‘국가론’을 다시 읽었다고 합니다. 철학 석사과정 학생들과의 만남과 토론도 이러한 여정의 일환입니다. 우리가 직면할 미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AI와 관련된 큰 질문에 관해 연구하는 철학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포스팅 전문 및 관련 정보 : https://naver.me/xX77Na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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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엘레지님의 댓글의 댓글
@Blizz님에게 답글
저도 이 책 함 찾아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icasse님의 댓글
a new kind of science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저명한 컴퓨터 과학자인 Scott Aaronson의 다음과 같은 리뷰가 있고요.
https://arxiv.org/abs/quant-ph/0206089
Cosma Shalizi의 다음 글도 재미납니다.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입니다.
http://www.bactra.org/reviews/wolfram/
미국수학회의 정기간행물인 Notices of the AMS에 올라온 다음 리뷰도 읽을만 합니다.
https://www.ams.org/notices/200302/fea-gray.pdf
대표적으로는 저명한 컴퓨터 과학자인 Scott Aaronson의 다음과 같은 리뷰가 있고요.
https://arxiv.org/abs/quant-ph/0206089
Cosma Shalizi의 다음 글도 재미납니다.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입니다.
http://www.bactra.org/reviews/wolfram/
미국수학회의 정기간행물인 Notices of the AMS에 올라온 다음 리뷰도 읽을만 합니다.
https://www.ams.org/notices/200302/fea-gray.pdf
aicasse님의 댓글
Mathematica는 흘륭한 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심지어 그거에다가도 에고가 하늘을 찔러서 굳이 멀쩡한 이름을 개명시켜서 자기 이름을 박아넣느라 Wolfram language를 만들어놓고 그게 언어인지 그 언어로 돌아가는 계산 소프트웨어인지도 불명확하게 만들어 놨죠. 멀쩡한 브랜드와 네이밍을 에고가 망쳤습니다.
훌륭한 언어 맞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다고 그걸 wolfram language라고 불러야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습니다.
훌륭한 언어 맞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다고 그걸 wolfram language라고 불러야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습니다.
Blizz님의 댓글
이후 AI가 뜰 때 이 분이 큰 획을 그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이 분 이름이 보이지 않아 의아해 했었습니다. 이렇게 보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