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오장동함흥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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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03 22:43
본문
별점:
4.5
1. 주소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8 오장동함흥냉면
2. 상호 오장동함흥냉면
3. 전화번호 02-2267-9500
4. 지역 서울시 중구 오장동 (을지로 4가 또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5. 업종 (병원 / 공공기관 / 정치인 / 맛집 ) 맛집
6. 사진
7. 평가 흔히 ‘파란집’이라고 부르는 오장동함흥냉면입니다. 인근 흥남집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지만, 제 취향은 근본 파란집입니다. 테이블 착석 후 선불로 주문하게 되는데, 음식이 나오기 전에 온육수를 가져다 주십니다. 국물이 입과 몸을 곧바로 따숩게 해줍니다. 눈 내리는 겨울에도 이 국물에 소주 한잔 하려고, 차가운 음식이 주력인 이 집을 찾게 됩니다. 추천 메뉴는 단연 회냉면입니다. 각 테이블에는 양념장 한 통, 설탕 한 통 씩 놓여있는데, 음식에 취향껏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집안 어르신으로부터 전해진 추천레시피는 회냉면에 양념장을 고봉으로 2 티스푼 첨가하는 것입니다. 간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다른 차원을 보여줍니다. 수육과 만두는 주문해도 괜찮고, 편협하지만 물냉은 좀 곤란합니다.
4.13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14
/ 1 페이지
내리는비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오장동흥남집은 여름에 만두가 안되지만 오장동함흥냉면집은 만두가 주문되죠. 그래서 오장동 함흥냉면을 갑니다. 둘이가서 만두, 냉면, 수육에 쏘맥 말아먹으면 앉은 자리가 천국 ㅎㅎ
걈자걈자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오장동 함흥냉면집은 회냉면 먹으러,
오장동 흥남냉면은 물냉면 먹으러 갑니다.
오장동 흥남냉면은 물냉면 먹으러 갑니다.
다리미님의 댓글
별점:
1.5
얼마전에 첨가봤는데 이맛도 저맛도 아니고
이모님도 제대로 육수도 안내주셔서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물냉만 먹었는데 비냉먹으러가야하나보군요
ps 비냉도 별로였어요 다신 안갈듯..
이모님도 제대로 육수도 안내주셔서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물냉만 먹었는데 비냉먹으러가야하나보군요
ps 비냉도 별로였어요 다신 안갈듯..
카브릴로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저는 평냉파긴 한데, 함흥냉면을 먹을 일이 있으면 여기로 갑니다
근데 최근에는 못 가 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최근에는 못 가 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재아빠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올해는 안가봤는데 작년에 갔더니 맛이 변했더군요. 그 날만 그랬던건지, 더 매워지고 자극적으로 바뀌었더군요.
통만두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십년전에 몇 번 가보고 못 가봤네요 ㅠ 그때도 사람 많고 맛있었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 의외로 함흥냉면 잘 하는 집이 드물더군요 너무 달거나 먹고 나면 속이 안 좋거나 하는데 여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굴튀김이군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여담인데, 오장동함흥냉면을 드셨으면 길 건너에 있는 중부시장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입구에 맛있는 찹쌀팥도나스 · 꽈배기 가게가 있습니다(입구에서 두 번째 집이 맛집). 일본인 친구들도 냉면 - 꽈배기 맛있게 먹고, 중부시장에서 건어물 · 건나물 쇼핑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만족했습니다. 여담의 여담으로 파란집에서 문희상 의원님 가족 식사하시는데 옆에서 저도 한그릇 한 기억이 있습니다.
펑키혼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아버지가 근처 냉면집들 중에 이곳이 원조라고, 여기만 고집하셨는데, 저도 나이드니 돌아가신 아버지따라 이곳만 가끔 찾아옵니다. 기성품이 아니라 수제품같다는 느낌이 드는 몇 안되는 냉면집입니다.
GoneWithTheWind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제가 기억하는 저의 첫 냉면집... 중부시장에서 엄마와 건어물을 사고 들른 집... 그 엄니는 벌써 20여년전에 돌아가시고... 엄니와 시장에서 함께 먹은 음식에 대한 추억과 스토리를 아이에게 들려줍니다. 중앙시장에서는 수수부꾸미를 처음 사주셔서.. 그 기억이 있고.. 경동시장에서는 생엿을 고무다라에 넣고 근으로 달아서 팔던 할머니에게서 엿을 사면서 떼어 주시는 걸 먹은 기억이 있죠.. 서울에서 나서 서울에서 자란 사람들에게도 이런 기억들이 있답니다.. ㅎㅎ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