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유럽 배낭 뽐을 일으킨 영화 비포 선라이즈 (스포 무)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7 14:22
본문
별점:
4.5
제목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출시일 : 1996년 3월 16일
역마살 일으키는 영화,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풋풋함이 제대로 느껴지는 영화죠.
유럽 배낭여행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럽 여행 온 사람들 중에 이 영화 안본 사람 거의 없을 것 같아요.
가장 가억에 남는 대사 하나 납깁니다.
I really believe that if there's any kind of god, he wouldn't be in any one of us - not you, not me - but just this space in between. If there's some magic in this world, it must be in the attempt of understanding someone else, sharing something, even if it's almost impossible to succeed. But who cares - the answer must be in the attempt.
쓰고보니 유럽 가고싶네요. ㄷㄷㄷ
4.28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18
/ 1 페이지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phillip님에게 답글
그냥 풋풋했던 그때 그 시절, 느낌이죠. 시리즈 3편까지 나왔으니 성공적이긴 했나봐요.
사각지댕님의 댓글
별점:
4.0
오래전 영화인데 멋진 대사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사랑은 혼자 되기 두려운 두 사람의 도피 같아"
"사랑은 혼자 되기 두려운 두 사람의 도피 같아"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사각지댕님에게 답글
셀린느의 대사가 좋은게 많았어요. 대사집만 읽어도 책 한권 읽은 느낌 들더라구요.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마니님에게 답글
정말 풋풋하죠, 요새 보면 남의 연애 보는데도 그저 흐뭇해요.
Silvercreek님의 댓글
별점:
3.0
제 취향은 아니어서 졸면서 봤습니다. 에단 호크는 훨씬 더 큰 배우가 될 줄 알았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멋과여유님에게 답글
그 시절 유럽 배낭여행객들은 유레일패스 끊고 다들 이런 즉흥적인 만남을 기대했죠. ㅎㅎ
led형광등님의 댓글
별점:
5.0
배낭여행의 환상을 전세계에 심어준 나쁜(?) 영화라고나 할까요~ ㅎㅎㅎㅎ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요샌 이런 잔잔한 영화가 잘 없는 것 같아요. 그것도 90년대의 감성이었을까요? ㅎ
phillip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