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1 2022 (노스포)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7 04:02
본문
별점:
5
“옛날에는 내 팔자가 왜 이리 모진가 할 때가 있었다.
오만천지 다 행복해도 내랑은 평생 먼 얘기지 싶었데이.
그런데 느그 엄마가 내한테 오고 니도 생겼지.
그라고 보이께네, 팔자랑 상관이 없는기라.
내가 니 부모 될 자격을 얻어야 되는거더라.
선자야, 아부지가 강해지갖고 시상 드릅은 것들 싹 다 쫓아삐맀으니께.
안 있나, 니도 금세 강해질끼다이. 나중에는 니 얼라들도 생기겠제.
그 때 되모, 니도 그럴 자격을 얻어야 된다.
선자 니는 할 수 있다이. 나는 니를 믿는다.”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어린 선자에게
드라마가 20세기 초반 경상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고증되어 대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경상도 어르신들은 억수로 대사가 귀에 잘 들어오실껍니다.
미드인데 너무나 완벽한 한드 입니다.
하필 애플TV라 유튭에 요약본 보시는 분에게 저가 애플TV로 다시 보여드리면 배우의 감정선과 그 시대의 느낌이 다르게 와닿는다고 하십니다.
태그
4.88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15
/ 1 페이지
Bunker님의 댓글
별점:
5.0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 됩니다. 얼굴도 잘 모르겠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오히려 유명한 배우들은...), 외국국적 감독이 당시 한국인의 정서를 어떻게 저렇게 잘 연출해내는지.. 감탄하면서 봤네요. 물론 원작의 힘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bigegg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한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가슴을 울리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손꼽는 시리즈입니다. 시즌2나오면 애플티비 또 잠시 구독해야 겠네요
Rebirth님의 댓글
별점:
4.5
스토리와 만듬세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현 시점 왔다 갔다 할때 약간 쌩뚱 맞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 왔다 갔다 할때 약간 쌩뚱 맞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흐르는강물님의 댓글
별점:
4.5
애플TV+로 나와서 아쉽지만... 또 애플TV+이기에 만들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엔뜨님의 댓글
별점:
5.0
기대 이상이었던 미드이자 한드였습니다.
애플TV에서 제작해 줘서 이렇게 만들 수 있었나 싶었던 드라마였어요. 제 마음속 수작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TV에서 제작해 줘서 이렇게 만들 수 있었나 싶었던 드라마였어요. 제 마음속 수작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뎅이닷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