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침을 라이딩으로 소화 ... ㅠ 위로 구걸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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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무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서 말이 주절주절 많은데 최대한 담백하게 써보겠읍니다.
제가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어떤 시스템이 있는데..... 구축한지 너무 오래되서 고도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럭키비키~*
총 3단계로 나뉘어서
8월 중순 ~ 12월 31 일정으로
1차 프로젝트: 분석.설계 를 하게되었고
PM을 맡게되었습니다.
PM은 처음입니다. 전PM깜냥은 아닌데 현시스템의 고인물은 다 없고 그나마
제가 제일빠삭한 상황이어서 맡게되었습니다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진도는 안나가고
프로젝트멤버들은 여간 팀웤이 안생기고
여차저차한 사유로 9/23 까지 거의 완료보고 스러운 중간보고를 내야하는데
(이건 7박8일간 설명해도 부족하므로 일단 패스,
프로젝트기간과 무관하게 일단 9/23 까지 아웃풋이 나와야 하는 qt 같은 상황)
추석명절까지 끼어버려서 저로써는 너무너무 답답하고 미쳐버릴거같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있었습니다.
근데 발만 동동구르면 뭐합니까.. 어차피 조상님이 대신 해주는것도 아니고.... ㅠㅠ
일단 저라도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서 본가 처가 다 포기하고 와이프만 보내고
금요일 퇴근부터 방금전까지 내내 일에 매달려서
일단 제 스스로의 판단으로는 큰와꾸 까진
냈습니다
이제 자전거당에 어울리는 본론.
아까 점심나절쯔음에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구요...
“ 아 Tq ... 이건 도저히 아니다
왜 Tq 나만 이러고잇나? 다들 태평한데???“
나도 잠깐 쉬어야겟다 해서
머리도 식힐겸 라이딩도 나갈겸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몸을 좀 혹사시킬겸 처가도 못간죄인이라 겸사겸사 장인어른께 갓다 와보기로 해서
집에서 하늘공원까지 경로중 일부러 업힐경로로만 해서 다녀왔습니다
덥고 힘들었지만 분노를 표출하려던 계획이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ㅠ
마무리가 엉성하네요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fin. 아... 아버님 ㅠ 왜케 높은데 계세요..
촘 힘들긴 했네요 ;;; 16%.... ㅠㅠ
라이저님의 댓글
남은 연휴라도 부디 마음편하시길~!
크리안님의 댓글
남도300 7.6
고제 8.6
남산 6.6
남태령 7.1
남한산성 4.5
도마치 6
도선사 13
망해암 9.8
미음나루 15
백석 11.8
벗고개 10.7
장인어른 16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vulcan님의 댓글
저도 어머니 한테 자전거 타고 간적있는데... 몇년 전에 높은 파주로 가셔서..ㄷㄷㄷㄷ
게임만드는사람님의 댓글
알아주는 임원이상급 없으면 또 다 소용없는거죠.
이상.. 10년차 pm 경험짬밥으로 드려요.
즐거운 추석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