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 보니.. 어쩌다 그분과 비슷한 분과 충돌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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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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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강 삥 돌아 달리고 왔습니다.
확실히 춘천 코스보다 평지가 훨씬 쉽긴 하네요.
기분 좋게 복귀하는 길에 우이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벗어나려고 좌측으로 꺾어서 올라가는데
(구글 스트리트 뷰로 찾아보니 아래 사진의 길입니다. 아래가 우이천이고 제가 막 올라오려고 한 길입니다)
어떤 로드가 제 올라오는 길로 내려와서 충돌할 뻔 했습니다.
여기가 경사가 꽤 급한데 우측으로 안 가고 좌측 길로 와서 저랑 부딪힐 뻔 한 것인데요.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상대방을 쳐다 보니 헬멧도 안 쓰고 있었는데
얼굴을 보니 '어?!! 윤중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비슷한 얼굴!!
제가 빤히 얼굴을 보며 "어?!! 어?!!" 쳐다보니 당황하여 우이천으로 황급히 도망을 가시는데..
'설마?!! 윤중헌 님은 아니겠지만 정말 닮았네'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저 사진의 후방 우측엔 우연히도 소방서가 있구요!! ㅎㅎㅎ;
너무 비슷해서 당항했네요!!
뭐~ 그냥 그랬다구요!! m^^;m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다시 밝히지만 윤중헌 님은 아닐 겁니다. 사복 차림이었거든요)
댓글 2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과민성대장증후군님에게 답글
제 의도는 그냥 어쩌다 윤중헌과 비슷한 사람과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99% 다른 사람일 겁니다.
경험하신 일이 정말이라면 그 에스웟 TT 타시는 분은 무리하게 라이딩 하는 것은 맞는 거죠. 너무 빨리 달리면 이런 일이 자주 생길 거긴 하죠.
경험하신 일이 정말이라면 그 에스웟 TT 타시는 분은 무리하게 라이딩 하는 것은 맞는 거죠. 너무 빨리 달리면 이런 일이 자주 생길 거긴 하죠.
과민성대장증후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