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렉 발생, 자전거 타고 달리는데 핸들이 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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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2025.02.06 18:55
본문
자전거 타고 달리는데 핸들이 털립니다.
즉시 정차하고 살펴보니 여기가 풀렸습니다.
다시 조금 달리다보니 또 핸들이 털립니다.
내려서 죄어주고 달리려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저절로 풀릴리가 없잖습니까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탑튜브 힌지근처 기존 용접부위에 크렉 발생
차체가 크로몰리이지만
어마어마한 크렉이 발생했고
아내에게 전화걸어 귀가 했습니다.
살펴보니 크랙 발생후
체결불량 상태에서 잠깐주행으로도
과하중에 의해 탑튜브가 조금 틀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자전거는 당분간 시즌 오프 입니다.
이제 남은건 용접기를 사느냐
공업사에 가느냐 인데
용접기를 살거 같습니다.
망치와 바이스플라이어로
모양은 잡았고
용접이야 뭐 별로 어렵지 않은데
한번 사용하고 어디에 보관할지가 관건입니다. ㅎ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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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19:05
@빵빵곰님에게 답글
일부로 250w로 했습니다.
제 발 토크보다 아주 조금 쎄요 ㅎㅎ
250도 위험하다면 위험하지만
300 500 800 쎈건 정말 위험하죠
제 발 토크보다 아주 조금 쎄요 ㅎㅎ
250도 위험하다면 위험하지만
300 500 800 쎈건 정말 위험하죠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21:37
@GreenDay님에게 답글
운도 좋았지만
핸들바의 미세한 진동을 느끼고
멈춘게 결국 안전한 주행이 되었습니다.
핸들바의 미세한 진동을 느끼고
멈춘게 결국 안전한 주행이 되었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23:35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7 00:23
@미스터후르1님에게 답글
크로몰리는 안부러지고 안찢어지고
크랙도 없는쥴 알았습니다 ㅎㅎㅎ
무조건 점검하면서 타겠습니다
크랙도 없는쥴 알았습니다 ㅎㅎㅎ
무조건 점검하면서 타겠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7 08:13
@마가린케잌님에게 답글
달리다 헤드튜브 부러졌으면 많이 다쳤을겁니다.
얼굴 갈리고 뼈 부러지고 ㅎㄷㄷㄷ
어떤 상황에도 핼멧 쓴건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얼굴 갈리고 뼈 부러지고 ㅎㄷㄷㄷ
어떤 상황에도 핼멧 쓴건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토마토DH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토DH

작성일
02.07 13:13
저도 MTB 프레임 2대를 크랙내서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바꿀 핑계가 확연하니 집에 이야기 하기도 좋았죠.
근데 전기 브롬이는 업글의 기회라고 하기엔 들인 공이 많아서 쉽지 않겠습니다.
바꿀 핑계가 확연하니 집에 이야기 하기도 좋았죠.
근데 전기 브롬이는 업글의 기회라고 하기엔 들인 공이 많아서 쉽지 않겠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7 13:18
@토마토DH님에게 답글
용접하면 또 탈수 있을겁니다.
차체가 크로몰리이고
용접 강도는 정말 어마어마 하거든요 ㅎ
차체가 크로몰리이고
용접 강도는 정말 어마어마 하거든요 ㅎ
토마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

작성일
02.07 17:12
조상님이 살피셨네요 ㅎㅎ
제 구형 3식스티도 조심하며 타야겠네요 ㅠ
폴딩 흰지 가 자꾸 풀려서 록타이트 발라주긴 했는데..벌써 3번째네요 ㅠ
제 구형 3식스티도 조심하며 타야겠네요 ㅠ
폴딩 흰지 가 자꾸 풀려서 록타이트 발라주긴 했는데..벌써 3번째네요 ㅠ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작성일
02.07 18:00
아, 엄청 위험한 상황이셨네요.
정말 철프레임이라 좀 더 버틴 것 아닐까 싶네요.
아주 오래전에 알루미늄 핸들바 부러져 봤는데 전조증상도 없고 당황할 겨를도 없었죠.
정말 철프레임이라 좀 더 버틴 것 아닐까 싶네요.
아주 오래전에 알루미늄 핸들바 부러져 봤는데 전조증상도 없고 당황할 겨를도 없었죠.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7 18:05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알루미늄은 순식간이라 페인트 실금여부 잘 봐야죠.
크로몰리 강철은 조금 시간을 주는거 같습니다.
크로몰리 강철은 조금 시간을 주는거 같습니다.
고네이님의 댓글
작성자
고네이

작성일
02.08 06:56
혹시 대만톤인가요?
저도 예전에 타다가 저 똑같은 부위가 부러져서(!) 버렸습니다.
물론 용접해서 고쳐도 봤는데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누적된 탓인 지 결국 또 부러지더군요.
애초에 설계미스였던 것 같고, 단종의 한 이유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직접 만져보면 대만톤하고 영국산하고 튜빙두께나 무게감 차이가 크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타다가 저 똑같은 부위가 부러져서(!) 버렸습니다.
물론 용접해서 고쳐도 봤는데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누적된 탓인 지 결국 또 부러지더군요.
애초에 설계미스였던 것 같고, 단종의 한 이유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직접 만져보면 대만톤하고 영국산하고 튜빙두께나 무게감 차이가 크더라구요.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8 08:41
@CIELO님에게 답글
아주 작은 크랙에 주향 진동과 충격으로
라이더의 몸무게 2배이상의 하중이 집중되면
뽀각하는건 순식간이죠 ㄷㄷㄷ
라이더의 몸무게 2배이상의 하중이 집중되면
뽀각하는건 순식간이죠 ㄷㄷㄷ
KIDA님의 댓글
작성자
KIDA

작성일
02.10 23:33
와 일찍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국내 완성차 전기 미니벨로도 업체별/기종별 프레임 뽀각이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보통 AS기간이 지나다라도 업체측에서 입막음 처리로 예외적 무상 프레임 지원해주는 경우도 꽤 많더군요 ㅋ
전기 튜닝도 직접 하시고 용접도 직접하시니 상당한 내공의 전문가시라 수리 후기도 기대합니다. ^^
국내 완성차 전기 미니벨로도 업체별/기종별 프레임 뽀각이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보통 AS기간이 지나다라도 업체측에서 입막음 처리로 예외적 무상 프레임 지원해주는 경우도 꽤 많더군요 ㅋ
전기 튜닝도 직접 하시고 용접도 직접하시니 상당한 내공의 전문가시라 수리 후기도 기대합니다. ^^
빵빵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