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미터 구입 후 좋아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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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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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회 나갈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타는 것 말고는 샤방라이더라.
당연히 파워미터는 너무 과한 옷이라는 생각에 망설이다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계측을 통한 운동으로 건강증진 및 체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자덕의 필수템"
이라고 "CNM에서 헤드라인 속보"로 나온걸 보고 그까이꺼 하고 질렀습니다.
그리고 대충 십여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각종 데이터 시트가 보여주는 값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무엇을 참고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출퇴근길에 "오늘은 힘든데 그냥 차로갈까?" 에서 오늘은 비가 안와야 할텐데.. 라고 바뀌게 되네요 ㅎ
각종 데이터의 수치들이 줄면 줄어드는 대로 늘면 늘어드는대로 보는 재미가 있네요
아직은 개미파워겠지만 그마저도 즐겁습니다.
전엔 속도만 보며 달렸다면 지금은 속도는 아예 신경을 안쓰게 되고
심박과 파워만 보고 달리게 되네요..
그게 더빨리 더힘차게가 아니라
무리하지 말자….이 페이스를 유지하자…. 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저한테는 사실 과한 기기가 맞습니다.
아직도 뭘 봐야 하며 각 수치가 뭘 의미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후회는 되지 않는 만족하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제 지름에 동참해주신 모든 앙님들 감사하며
안라, 즐라하세요~~~
댓글 5
웅스님의 댓글
대충 파워만 보고 달려도 지금 속도가 순풍이라서 잘 나는지 ,역풍이라서 잘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흥분하지 않거나 포기하지 않고 달리게 되는 점이 순기능이죠
그리고 라이딩 끝나고 기록 비교하고
시간이 느려져도 기존 기록 파워 비교하면
성장중인지 하락중인지 그냥 그대론지 알기도 쉽고요
쉽게 알 수 있어서
흥분하지 않거나 포기하지 않고 달리게 되는 점이 순기능이죠
그리고 라이딩 끝나고 기록 비교하고
시간이 느려져도 기존 기록 파워 비교하면
성장중인지 하락중인지 그냥 그대론지 알기도 쉽고요
vulcan님의 댓글
만족 하신다니 댓글단 보람이 있습니다(?) ㅋ 전 여전히 숫자만 봅니다 ㅋㅋㅋㅋㅋ ftp 그런거 몰랑요.....ㅋㅋㅋ
배골파님의 댓글
긴 댓글단 사람으로서 뿌듯(?)하네요 ㅎㅎ
그 다음 스텝은 라이덕, 인터벌스를 가입하시고
스트라바를 그 둘에 연동하는겁니다..(소근)
그 다음 스텝은 라이덕, 인터벌스를 가입하시고
스트라바를 그 둘에 연동하는겁니다..(소근)
lab2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