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이가 320km 대회 출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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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2024.09.01 04:54
분류 ​질문
6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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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자린이 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멀리 타 본 경험은

70km를 (거의 평지입니다) 3시간 컷으로 다녀온게 다입니다. (자전거는 락하퍼 입니다)


중간중간 러닝도 하고

자전거는 동네 마실 정도만 타고 다녔습니다. 


이런 초보가 320km를 2일에 타는 대회를 가보려고 합니다. 

중간에 1.8km 산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물론 로드 바이크 저렴이 하나 장만 하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 17

유재留齋님의 댓글

작성자 유재留齋 (118.♡.94.49)
작성일 09.01 06:15
320km는 야간라이딩을 필수 동반하기 때문에 자전거 뿐만 아니라 안전장비도 어느정도 갖추어야 합니다. 100km정도 되는 그란폰도라면 경험삼아 한번 해보세요 라고 하겠는데.. 320km는 최소 200km 랜도너스라도 한번 해보고 도전하시길 추천드려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74.♡.195.40)
작성일 09.01 11:46
@유재留齋님에게 답글 대회까지 1년 남았는데 먼저 200km를 도전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남산깎는노인 (220.♡.141.175)
작성일 09.01 15:52
@유재留齋님에게 답글 320 ÷ 12 = 26..... 죄송합니다.... (후다닥......)

토마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 (211.♡.200.249)
작성일 09.01 07:08
저는 서울 - 충주 148km 주행후 회복이 안되네요 ㅠㅠ
3일은 골골골...
30대 때는 허리도 안아팠는데
40대 되고나니 온몸이 힘들어요 ㅠㅠ
조금씩 늘려보세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74.♡.195.40)
작성일 09.01 11:47
@토마님에게 답글 40대 되고 나서는 정말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우선 천천히 거리를 늘려보갰습니다.

블루팝콘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팝콘 (58.♡.126.135)
작성일 09.01 07:56
320km는 차원이 다릅니다. 서울-춘천 왕복 정도를 넘어가는데, 도로 상태도 봐야 하고, 펑크에 대한 대비 및 중간 이탈 시에 대한 대비책도 있어야 해서, 아무래도 무리지 싶습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74.♡.195.40)
작성일 09.01 11:47
@블루팝콘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자전거 기본 정비를 못하니...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Smile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110.♡.36.42)
작성일 09.01 09:10
안될건 없쥬!
어느 정도 기초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공
기재트러블 대응 , 보급 능력도 받쳐주면 좋숨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74.♡.195.40)
작성일 09.01 11:48
@SmileMan님에게 답글 체력과 정신력이 바닥이다 보니...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머릿속이꽃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머릿속이꽃밭 (211.♡.37.146)
작성일 09.01 12:02
100키로까지는 별일 없이 잘 다니던 "자린이"들은
150-200키로 정도 달리고 나면 무릎이던 어디던 높은 확률로 문제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한참 검색하다가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피팅이라는 걸 알아보기 시작하죠 ㅎㅎ

1일차에 잘 달리고, 2일차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무릎이 내무릎이 아니야~ 하면서 DNF 할 가능성이 높다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9.02 06:27
@머릿속이꽃밭님에게 답글 피팅이 중요하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rince님의 댓글

작성자 rince (218.♡.163.37)
작성일 09.01 16:37
안전하게, 몸 건강 생각하셔서 차츰 거리를 늘려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100km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200km 랜도너 코스를 도전했는데, 완주 후 약 3일간 다리 절고 다녔습니다. 물리치료 병행하면서요. 랜도너 활동한지 4년을 넘긴 지금은 200km 정도면 가벼운 마음으로 나갑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9.02 06:28
@rince님에게 답글 100km와 200km는 완전 다른 가보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9.01 23:55
제 경험은 란도너 200 한달전에 주중 3번 북악남산북악 탔고 주말에 장거리 100 120 한번씩 타주고 간신히 완주 했어요.

아무리 이들이라지만 좀 시간을 갖고 거리를 늘리신 다음에 도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타이어 튜브 정도는 갈수 있어야 합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9.02 06:29
@vulcan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ㅎ 차근차근 마일리지부터 쌓아야겠습니다

간큰남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큰남자 (220.♡.251.117)
작성일 09.06 11:07
1년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100Km 부터 단계적으로 200Km 정도까지 꾸준히(별표3개, 매우 중요!!!) 타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참고로 저는 첫 브레베가 광부300이었습니다.
아 물론 3년 정도 동부3,5,7 고개들을 꽤 다니기는 했지만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9.06 13:13
@간큰남자님에게 답글 지금부터 딱 1년 남았습니다. ㅎㅎㅎ
슬슬 장거리 라이딩 부터 연습해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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