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판매하는데, 좀 희안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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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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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X딜X 이용 경험인데요…
제 차종이 시세가 나오는 범위(100~200만원 이라고 하죠)가 있는데,
2개월전 시세는 당연히 더 높았고(200~300만원),
지금도 그렇게 낮지 않은 시세란 말이죠.
근데 이번에 차량 변경으로 급하게 결제완료일이 결정되서
기존차량도 급하게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평가사가 왔을 때,
급하게 정리를 한다는 뉘앙스로 설명을 했어요.
집에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좀 찝찝하더군요.
왜냐하면 급한 사람은 쉽게 호구가 되는 법이거든요?
여튼 그래서 평가사가 매물을 올렸고
경매가 시작됐는데,
최종 평가 금액이 -100~ -150으로 나온 겁니다?
시세 대비 250정도나 덜 나온 거죠.
근데 저는 이미 한두번 제가 스스로 경매를 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얼마가 나올지 예상이 됐거든요.
위의 시세대로 그대로 나와요.
근데 -200~ -250정도가 나와버린 거죠?
그래서 오늘 셀프경매로 다시 올렸더니
10분만에 120만원 나왔습니다ㅋ
모르겠어요 ㅎㅎ
결국 뭐 심증이라 뭐라 할말은 없는데,
예전에 평가사가 올렸던 적도 1번 있는데 그때는 250만원 나오고
이번 평가사는 -150만원 나오고,
다시 제가 셀프경매를 올렸더니 120만원?
그렇다그영~ ㅎㅎ
댓글 13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폰점보님에게 답글
헤이딜러에는 2가지 경매방법이 있습니다.
제로경매/셀프경매
- 제로경매 = 평가사 평가이후 경매진행
- 셀프경매 = 셀프 평가이후 경매진행
이번 B평가사의 제로경매가 이상하다고 느낀 점
1. 2개월전 A평가사의 제로경매는 정상가로 경매 확인후 취소
2. 5일전 제가 올린 셀프경매도 정상가로 경매 확인후 취소
3. 2일전 B평가사의 제로경매는 비정상가로 경매 완료
4. 오늘 제가 올린 셀프경재는 정상가로 경매 완료
따라서 3번의 평가사 제로 경매가 좀 이상하다...
근데 제가 급하다고 말씀을 드린 게 화근인 거 같다...는 의미입니다.
제로경매/셀프경매
- 제로경매 = 평가사 평가이후 경매진행
- 셀프경매 = 셀프 평가이후 경매진행
이번 B평가사의 제로경매가 이상하다고 느낀 점
1. 2개월전 A평가사의 제로경매는 정상가로 경매 확인후 취소
2. 5일전 제가 올린 셀프경매도 정상가로 경매 확인후 취소
3. 2일전 B평가사의 제로경매는 비정상가로 경매 완료
4. 오늘 제가 올린 셀프경재는 정상가로 경매 완료
따라서 3번의 평가사 제로 경매가 좀 이상하다...
근데 제가 급하다고 말씀을 드린 게 화근인 거 같다...는 의미입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아마도 평가사가 딜러들에게 리포팅을 할텐데..
단순히 정량적인 차량 컨디션만이 아니라 기타 커멘트들을 적는 란이 있을거고 (만약 제가 개발자라면 수치화 할 수 없는 내용들에 대한 의견을 적는.. 예를들어 '침수차 같다'라던가 '보험이력이 없는데, 자가로 수리한거 같은 의심이 든다' 라는 식의 개인 의견을 기입하는 부분도 넣을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차주가 급매를 원한다 라는 식의 내용을 넣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정량적인 차량 컨디션만이 아니라 기타 커멘트들을 적는 란이 있을거고 (만약 제가 개발자라면 수치화 할 수 없는 내용들에 대한 의견을 적는.. 예를들어 '침수차 같다'라던가 '보험이력이 없는데, 자가로 수리한거 같은 의심이 든다' 라는 식의 개인 의견을 기입하는 부분도 넣을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차주가 급매를 원한다 라는 식의 내용을 넣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공교롭게 느껴질만 하긴 하네요.
하지만 제가 경험했을 때는 평가사와 딜러 사이에 연결고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각 단계를 분리한게 헤이딜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고 있거든요. 경매 종료 후에 판매 진행은 딜러 개입 없이 헤이딜러와 직접 이뤄지고, 차 가져가는 탁송 기사님도 딜러와 연결고리가 없어 내고의 여지 없이 깔끔한거죠. 평가사와 딜러간에 유착이 있다면 헤이딜러 비즈니스 모델에 큰 타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했을 때는 평가사와 딜러 사이에 연결고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각 단계를 분리한게 헤이딜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고 있거든요. 경매 종료 후에 판매 진행은 딜러 개입 없이 헤이딜러와 직접 이뤄지고, 차 가져가는 탁송 기사님도 딜러와 연결고리가 없어 내고의 여지 없이 깔끔한거죠. 평가사와 딜러간에 유착이 있다면 헤이딜러 비즈니스 모델에 큰 타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폰점보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는 생각합니다 ㅎㅎ
근데 아무래도 중고거래라는 게 모든 걸 완벽하게 판매할 수는 없으니...ㅎㅎ
맞는 공급과 맞는 수요만 있으면 그만이지 않나 싶고요 ㅎㅎ
근데 아무래도 중고거래라는 게 모든 걸 완벽하게 판매할 수는 없으니...ㅎㅎ
맞는 공급과 맞는 수요만 있으면 그만이지 않나 싶고요 ㅎㅎ
어벙어벙님의 댓글
아마 평가란에 급매 등의 코멘트를 단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 제 벨앤 지하주차장에서 차 겁나 잘아는뉘앙스로 얘기하면서 진단받으니까 차 가져온 가격 그대로에 입찰와서 팔았습니다.
(실제로 H계열사 직원이기도 합니다)
전 제 벨앤 지하주차장에서 차 겁나 잘아는뉘앙스로 얘기하면서 진단받으니까 차 가져온 가격 그대로에 입찰와서 팔았습니다.
(실제로 H계열사 직원이기도 합니다)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어벙어벙님에게 답글
처음 A평가사님한테는 저도 그렇게 설명했거든요.
검진했던 이력이나 추가 작업한 이력들 모두 상세하게 설명하고 했는데,
B평가사님은 뭐랄까...내가 알아서 할께요? 같은 뉘앙스라...그래 알아서 하세요~ 하고
그냥 지켜보기만 했거든요...근데 심증이라...ㅎ
검진했던 이력이나 추가 작업한 이력들 모두 상세하게 설명하고 했는데,
B평가사님은 뭐랄까...내가 알아서 할께요? 같은 뉘앙스라...그래 알아서 하세요~ 하고
그냥 지켜보기만 했거든요...근데 심증이라...ㅎ
어벙어벙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뭐 평가사마다 다 틀리긴 해서요..ㅋㅋ
저도 첫 평가사는 겁나 세세하게 보고 다 적어가더니 이번 평가사는 뭘본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문콕도 두개 못찾고 올리길래 개꿀 하고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덕에 좀 더 받긴 했지만요 -_-;
저도 첫 평가사는 겁나 세세하게 보고 다 적어가더니 이번 평가사는 뭘본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문콕도 두개 못찾고 올리길래 개꿀 하고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덕에 좀 더 받긴 했지만요 -_-;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근데 저 위에 제 첫댓글의 2,3,4번 상황은 불과 1주일 새입니다 ㅎㅎ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평가사 와서 정해지는 경매가는 내고가 불가능한 가격이라 그 정도 차이면 수긍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로로 팔면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