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시트배치는 옛날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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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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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부터 센터콘솔 박스가 생기면서 버스전용차로 최소정원기준인 9인승을 맞추려다보니 4열을 기본으로 잡고 2+2+2+3 배열을 제공중인데요. 과거 3+3+3이 활용도 면에서는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거 그랜드카니발 시절엔 1열 가운데 좌석은 없는셈 치더라도 일상에서 꽤 많이 하게 되는 5인 승차는 그냥 편하게 타면 되고 2+3+3으로 8인 승차까진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승합용도로도 꽤 쓸만 했었거든요. 지금 배치는 4열이 통째로 무용지물이다보니 최대 6인승차만 가능해서 여러사람 타는 용도로는 아예 사용할 수가 없고, 그냥 세단 대비 1명 더 탈 수 있는 큰차 이상의 활용을 못해서 아쉽습니다.
다음 세대에 전동화 하면서 공간활용도가 늘어난다면 1열 센터콘솔 삭제하고 스타리아처럼 1열 중앙 점퍼시트가 부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지금 2열 독립시트가 기본인 7인승 팰리세이드를 타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생각보다 5인 승차가 많아서 한 명을 3열로 보내야하니 꼭 편하지만은 않더라구요. 2열은 정석적인 3인 벤치시트가 들어가는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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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TIGE님의 댓글의 댓글
@노답클라스님에게 답글
8인승은 아무래도 한국에서 카니발을 사는 큰 이유 중 하나인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불가능해서 7인승과 9인승 사이에 낀 애매한 포지션 같습니다ㅜ
PRESTIGE님의 댓글의 댓글
@오리지날것님에게 답글
승합자동차(버스)는 법적으로 승객석 좌석간격 65cm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그래서 좌석버스 입석금지 대책이랍시고 53인승으로 출고된 차량들이 빠꾸먹고 전부 49인승으로 강제개조 당했죠) 승용차도 뭔가 법적규제가 생겨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카니발 4열은 사고나면 무릎 아작나고 최소 중상 입을 것 같아요ㅠㅠ
노답클라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