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시승소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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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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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눈팅족의 첫 굴당글입니다. 반갑습니다~
초단거리 출퇴근용 작은차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케스퍼 터보, 레이ev, 케스퍼 ev, ev3까지 드문 드문 시승을 했습니다.
케스퍼 터보에 너무(?)놀라 레이ev가 천사로 보였고 케스퍼 ev는 더 좋아서 ev3에 기대치가 살짝 높아진 상태로 시승했습니다.
장점은 역시 듣던데로 저속에서 너무 좋은 승차감이었습니다. 이 급에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매끈하네요.
80키로 정속주행에서도 속도감이 잘 느껴지지않고 시야도 좋았습니다.
출발은 약간 굼뜨게 세팅되어있고 밟으면 무섭게(토크스티어링도 한몫) 달려나가니 출력은 만족.
너무 훌륭한 옵션들 부럽습니다. 이 급에서 이지엔트리까지 감동.
단점은 시트가 몸에 맞지 않아 허리가 불편했습니다. 잠깐의 시승에서 이러면 장거리는 못타겠네요.. 제 체형과 체중 탓이니 잘 맞는 분들에겐 문제가 이닐수있겠습니다.
케스퍼에서도 느꼈는데 평지를 느긋하게 주행해도 앞뒤로 계속 짧게 흔들려서 빨리 피곤해집니다. Ev3가 더 심한것 같기도하네요.
하만카돈은 조금 아쉬운 음질이었습니다.
대중적인 전기차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기대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택지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작아도 되지만 편한시트와 일체감 높은 주행감을 만날때 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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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돼한민국님의 댓글의 댓글
@둠칫두둠칫님에게 답글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시로 들락거리고는 있답니다 ^^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앞뒤로 계속 짧게 흔들리는건 원페달(아이페달) 컨트롤 때문일 수도 있을거 같네요
적응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적응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돼한민국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회생재동 때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크루징 중에도 지속적으로 앞뒤로 요동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편한 세단만 타서 그런건지 적응이 되려는지..암튼 아쉬웠습니다..
편한 세단만 타서 그런건지 적응이 되려는지..암튼 아쉬웠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돼한민국님에게 답글
suv라서 그런걸수도 있고요. 원페달이 단순히 출발/정지 만이 아니라..
주행중에도 부드럽게 가속/감속하는데에도 내연기관 보다는 좀 더 섬세한 페달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울컥 한다던가 심지어는 동승자가 멀미한다 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기도 하죠
주행중에도 부드럽게 가속/감속하는데에도 내연기관 보다는 좀 더 섬세한 페달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울컥 한다던가 심지어는 동승자가 멀미한다 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기도 하죠
줗은날왔으면님의 댓글
한참 타봐야 알 수 있다는게 문제긴 합니다만 시트를 몸에 맞추기도 하지만, 몸이 시트에 맞춰지기도 해요.
지금 타는 차는 맞는 자세 찾는데 한달이 걸렸는데, 맞추고 나니 서울 - 부산 안 쉬고 달려도 괜찮더라구요.
지금 타는 차는 맞는 자세 찾는데 한달이 걸렸는데, 맞추고 나니 서울 - 부산 안 쉬고 달려도 괜찮더라구요.
둠칫두둠칫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