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제2회 서울모터쇼를 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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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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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에 억지로 모터쇼를 갔었습니다.
당시엔 사람들도 많이 안왔었지만
외산, 국산 가리지 않고 서로 기술력을
과시했던게 기억나네요. 혼다 전시장에서
밸런스 샤프트를 보면서 와! 역시 일본기술!
푸조랑 닛산 엔진 블럭 보면서 와!
알로이합금! 우리나라는 주철블럭인데ㅜㅜ
사브 자동차의 샤시 섹센뷰 보면서
저거 설계하느라 해석엔지니어랑 설계자는
죽어나겠구나.. 근데 우리나라 샤시는
많이 단순하네...느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반전되버렸네요.ㅎㅎ
2000대 초반에 닛산 공장가서는
엔진어셈블리에서 시동검사하는걸 보면서
오잉?하는게 좀 있었고(안좋은 쪽으로)
닛산 엔지니어 연봉 들으면서
엥?하던 기억도 납니다(너무 낮아서 ㅡㅡ)
이제 중국차가 들어오는 만큼 어찌 판이
변할지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인데요.
공산당 빽 업고 오는 중국을 과연 버텨낼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별일 없이 지나갈것
같습니다만요.ㅡㅡ;;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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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리릿님의 댓글
저도 모터쇼가서
우왕 코너에서 전조등이 저렇게 꺽인다고?
이런게 더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뭐 요샌 그런거 없고...
인터넷도 대다수는 별 관심없어하는 주제죠. ㅋㅋ
전륜서스펜션이 맥퍼슨이든 더블위시본이든 그딴거 보다 대시보드에 가죽 한장 더 발라주는걸 더 관심있어 하는게 보통이더군요.
모터쇼도 뭐 수요따라가는거죠.
우왕 코너에서 전조등이 저렇게 꺽인다고?
이런게 더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뭐 요샌 그런거 없고...
인터넷도 대다수는 별 관심없어하는 주제죠. ㅋㅋ
전륜서스펜션이 맥퍼슨이든 더블위시본이든 그딴거 보다 대시보드에 가죽 한장 더 발라주는걸 더 관심있어 하는게 보통이더군요.
모터쇼도 뭐 수요따라가는거죠.
위잉위잉님의 댓글
저도 90년도후반~2000년도초반에 모터쇼 많이 갔었는데, 낭만이 있었죠...ㅎㅎ
관객은 적고, 차는 당시 나올수 있는차 기술력홍보 다 나오고, 모델언니들은 예쁘고(?)
행사 규모마다 달랐지만 슈퍼카(페라리 람보 들 중에서도 보기힘든애들온적도..아마 이땐 개인차주들 차를 빌려왔던거 같습니다) 도 자주 나왔고...
당시 디카라는 물건은 귀했고, 필카로 찍어서 인화한거 집 구석어디에 있는데...
소위 모터쇼모델 1세대 (혹은 극 초반인력들) 라 불리는 분들도 제 사진 어딘가에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 사진과 현재 모습들은 많이들 변했지만...
관객은 적고, 차는 당시 나올수 있는차 기술력홍보 다 나오고, 모델언니들은 예쁘고(?)
행사 규모마다 달랐지만 슈퍼카(페라리 람보 들 중에서도 보기힘든애들온적도..아마 이땐 개인차주들 차를 빌려왔던거 같습니다) 도 자주 나왔고...
당시 디카라는 물건은 귀했고, 필카로 찍어서 인화한거 집 구석어디에 있는데...
소위 모터쇼모델 1세대 (혹은 극 초반인력들) 라 불리는 분들도 제 사진 어딘가에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 사진과 현재 모습들은 많이들 변했지만...
셀빅아이님의 댓글
이젠 완전히 뒤집어 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도요.
특히 전기차 쪽은 격차가 더 벌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기차 쪽은 격차가 더 벌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랄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