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드립 레시피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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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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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미온수니까 저온까지는 아닌데 고온의 상대적인 표현으로 그렇게 쓴 거 같고요.
한 번 내려봤는데 확실히 잡맛이 없어지고 더 부드러워지네요.
저번에 싼맛에 주문한 원두가 딱 그 가격의 맛을 내길래 조금 실망하고 있었는데, 이 레시피로 그나마 마실만해졌습니다.
저도 90도 정도의 온수로 해야 향미성분이 잘 용출될거라 생각했는데, 45도로도 이렇게 괜찮은 드립이 나오니까 이게 또 재미있네요.
- 20g 의 원두에 25g 의 45도 미온수로 뜸들임.
- 타이머 1:10 이 되면 130g 의 미온수를 2g/s 정도의 속도로 투입. (대강 2:10 에 완료)
- 마셔봐서 너무 진하다면 약간의 온수추가
지금 있는거 다 먹고 나면 좀 좋은 원두를 구매해서 원래 레시피와 저온레시피를 서로 비교해봐야겠어요.
일단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댓글 7
머냐는님의 댓글
아이스로 내리는 법을 지난번에 클다방에서 봤는데 핫버전이군요
와이프가 저온으로 내린걸 마셔보더니 쓴맛이 안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저온으로 내린걸 마셔보더니 쓴맛이 안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이수환님의 댓글
영상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강배전 원두에 적용하기 좋은 레시피예요.
사실 옛날 핸드 드립과 별다를 것 없는 극단적인 과소 추출법입니다.
클래식이 돌고 돌아 새롭고 신선한 방법으로 이슈가 되는 게 신기하고 재밌고 그렇습니다. ㅎㅎ
사실 옛날 핸드 드립과 별다를 것 없는 극단적인 과소 추출법입니다.
클래식이 돌고 돌아 새롭고 신선한 방법으로 이슈가 되는 게 신기하고 재밌고 그렇습니다. ㅎㅎ
AREA49님의 댓글의 댓글
@이수환님에게 답글
저도 이 드립법을 한 20년전에 접했었는데...
비슷한 드립으로 약배전 예가체프를 3-4차례에 걸쳐 중간중간에 뜸 시간을 많이 주고 극소량을 추출하여 뜨거운물을 부우면 군고구마차가 되죠.
비슷한 드립으로 약배전 예가체프를 3-4차례에 걸쳐 중간중간에 뜸 시간을 많이 주고 극소량을 추출하여 뜨거운물을 부우면 군고구마차가 되죠.
지푸라기님의 댓글
아이스에 이어 핫 버전...이것도 기대하고 있었는데...아직 해보진 못했네요.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기다리던이님의 댓글
예전에 안스타에서 지나가듯 나왔던 것과 비슷하네요
거기서도 언에어로빅이나 쨍한 내츄럴에 적용시켰을 경우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더라구요.
하지만 보통 더 많은 원두 소비를 해야하기도해서 전 그냥 고온(?) 추출합니다.
거기서도 언에어로빅이나 쨍한 내츄럴에 적용시켰을 경우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더라구요.
하지만 보통 더 많은 원두 소비를 해야하기도해서 전 그냥 고온(?) 추출합니다.
나니님의 댓글
평소처럼, 레시피처럼 두잔을 내려 같이 마셔보면
텁텁한 잡맛이 확 줄어들더군요
40, 45, 50 까지는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
온도의 변화를 좀더 가져가면서 테스트 예정입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