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 보셨을 듯 한 만화를 추천합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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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다리아찌 58.♡.51.86
작성일 2024.11.19 10:37
3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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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일본에서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 짧은 거리의 비행이라 대부분의 승객들은 깨어 있었다. 화장실에 다녀오던 이수근은 우연히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 죄송합니다!" 이수근이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괜찮습네다," 상대방이 어색한 억양으로 대답했다.


이수근은 순간 그 사람을 알아보았다. 일본 공항 대합실에서 뭔가 행동이 이상하게 느껴져 눈길이 갔던 것이었다. 그 사람은 유난히 주변을 살피며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옷차림도 관광객치고는 눈에 띄게 단정하고 깔끔했다.


"저기, 혹시 저를 모르시나요?" 이수근이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 사람은 잠시 망설이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 네... 저는 모릅네다."


이수근은 그 대답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억양이 이상하게 들렸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인데... 북한사람? 조선족 말투인가?' 이수근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과거에 개그에 사용하려고 북한말을 배운 적이 있었는데, 그 어색함을 금방 알아챘다.


"그래요? 어디서 뵌 것 같은데...," 이수근이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래 말했다.

"아, 아닙니다. 전 그냥 평범한 여행객입네다," 그 사람이 급히 말을 이었다.


이수근은 그의 얼굴을 다시 한번 유심히 쳐다보았다. 뭔가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일단 상황을 넘기기로 했다.

"그렇군요. 그래도 만나서 반가워요. 안전한 비행 되세요," 이수근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마쳤다.

"네, 감사합네다," 그 사람은 다시 어색한 억양으로 대답했다.


이수근은 자리에 돌아가면서 계속 그 사람을 신경 쓰였다. '저 사람, 진짜 이상하네...,'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는 다시한번 돌아보......


ChatGPT한테 써 보라고한 소설의 도입부입니다....개그맨 이수근이 우연히 테러범을 발견해 태권도로 해결하는 내용입니다...옆에 김병만도 있었는데, 자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둘이 해결하면 더 재미있겠네요..ㅎㅎ

줄거리는 여당 대선후보가 북한군인으로 위장한 테러범을 조작해내어 공안정국을 만들어 선거에 활용하려는 상황에서 우연히 같은 비행기에 타고있던 이수근이 해결해버려 난감해진다는....그리고 이수근은 더 깊은 음모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는...뭐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써봐 했더니...ChatGPT가 막 써 내려갈기네요...ㅋㅋ


헌데 바로 이런 내용의 만화가 있습니다...사실 내용은 더 황당합니다...


혹시 '보복의 무플런'이란 만화를 아시나요?


개그맨인 주인공이 테러범과 그 뒤 악당들을 물리치고....그 뒤는 스포이므로...생략...참! 황당한 내용입니다...

무플런은 양인데요. 야생양입니다. 뿔달린...그 동그랗게 휘어져 말린...무시무시하게 생긴 양이요..막 절벽끝에 올라가 있는...우리 모두 야생양이 되자??? 이게 만화의 주제???라굽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체라 기억에 남아있는 만화입니다...


놀라지 마세요...이 분 유명한 분입니다...바로 아래 작품을 그린 분입니다...


사실 이 만화는 다들 아시죠? 설명은 다른 분들이 댓글로 해주시겠죠?


댓글 3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작성일 11.19 13:15
엇 이건 진짜 처음 보는 작품이네요. 검색해보니 브레이브스토리는 잼있을거 같은데 절판됐는지 새거는 아예 목록도 없네요.
중고라도 한번 구해서 봐야겠습니다 ㅎ

만화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만화처럼 (210.♡.76.166)
작성일 11.29 09:59
보복의 무플렌은 처음 간행당시 우연히 정보만 접하고 넘어 가서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브레이브스토리는 처음 보네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 같아서 더 궁금합니다.

키다리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58.♡.51.86)
작성일 11.29 16:53
@만화처럼님에게 답글 애니도 있었고요...중박 정도는 했던듯 기억합니다...개인적으로는 타이의 대모험 이후...뭔가 해낼 수 있는 작가라고 생각했었는데요..제가 좋아하는 그림체라...아쉽게도...그런 대박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아마...아직도...전권 2~3만원이면 중고나라에서 구할 수 있을듯 합니다...만화책방 망한 곳들이 많아서...요즘은 쉽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품질도 생각보다 좋은상태인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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