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좌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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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도 어느 자리가 좋은지 어느 나라가 좋은지 묻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좋은 자리?? 비즈니스클래스 이상….ㅎㅎ
어느 나라가 좋은지? 내 돈 아니고 네 돈으로 수백 내고 가는거 그건 직접 골라…
라고 대답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피해야 하는 자리는 명확합니다.
돈 주고 구입해야하는 저 1열
특히 화장실이 전방에 있으면 더더욱이요.
저 자리 정말 사람들이 심하게 치고 갑니다.
심지어는 직원들이 카트로 치고 가기도 해요.
그리고 DEFG 저 앞으로는 사람들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갤리로 지나갈 수 있는데 사람 심리가 참…
그리고 저 뒷열 복도요.
이동하면서 사람들 넘어질까봐 꼭 42열 복도쪽 헤드레스트 붙잡습니다 ㅋㅋ
가끔 보면 눈치 안보고 눕히고 쉬고 싶다고 제일 뒷열 찾는 분들 많은데 전 안가요.
심지어는 저기는 종종 냄새도 동반해요.
그리고 장거리 가면 갤리, 벌크좌석 부근에서는 운동하는 분들도 많아서 개인적으론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선호도의 차이인데…
대부분의 매거진에서는 남들 눈치를 안보고 다리를 뻗는 48D를 권장하는데…
전 개인적으로는 46D를 선호합니다. 눈치 안보고 뒤로 눕혀도 되는데 반해서
48D는 트레이랑 모니터가 모두 사이드에서 팝업되는 스타일입니다.
때문에 옆자리가 비어도 그냥 팔걸이가 고정형이라 자리 지키고 가셔야 해서
선호하지도 권하지도 않는 자리인데 매거진들은 저 자리를 권장하더라구요.
정작 중요한건 21일에 FCO-ICN을 탑승해야 하는데 만석에 가까운데다가 사전좌석지정이 거의 끝나서
남의 집 불난거 구경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집 불난게 먼저네요 ㅋㅋ
이코노미 편도 320만원 이게 뭐에요 ㅠ
그냥 헬이네요 ㅋㅋㅋ
저녁비행기…입에 코골이 테이프 붙이고 기절해야겠습니다.
와….772 만석…ㅠㅠ
그래도 6.5인치 모니터에 USB 충전도 안되는 똥차는 아니더라구요 ㄷㄷㄷㄷ
FlyCathay님의 댓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70828g
이 기사 때문에 쓰긴 했는데 링크를 보실 필요는 없어요. 항공사 직원도 거기 권하지 않아요 ㅎㅎ
정보를 주려면 제주항공 3~4열 같은 데를 알려주거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