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한항공, 일본서 '그라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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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그룹 회사로, 국내에서 그랜드 핸들링(램프 핸들링)을 담당하는 「Korea Airport Service」는, 일본 법인 「Korean Airport Service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동사는 2025년 1월부터, 신치토세 공항내에서 그랜드 핸들링 사업을 스타트시킬 예정으로, 인원의 채용 활동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항공기 지상지원 업무(램프 핸들링)를 모두 수행할 예정이며, 항공기 유도, 수하물 및 화물 하역, 터미널과 항공기를 연결하는 탑승교(승승차 보딩 브릿지) 운전 등을 실시합니다.도착한 항공기를 정지 위치까지 인도하는 마샬링과 푸시백, 화물 컨테이너를 항공기에 탑재하는 하이 리프트 로더 등의 운전 업무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치토세 공항 출발은 대한항공과 진에어 그룹이 서울(인천)선과 부산선을 운항 중이다.향후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이 운항중인 서울(인천)선과 부산선의 수탁도 전망됩니다.
그랜드 핸들링 업무의 채용 예정 인원은 30명 정도로, 근무지는 신치토세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대한항공그룹의 항공기 발착시간에 맞춘 변형근로시간제로 주5일 근무제(월 10일), 연간 휴일 120일입니다.보통 면허는 필요하지만, 경험이 없어도 응모 가능.사무계도 약간 명 채용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항공사가, 여객·화물계 업무 이외로 일본내의 공항에서, 램프 핸들링을 담당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외국계로서는, 나리타 공항이나 칸사이 국제공항에서 「스위스 포트 재팬」이나, FedEx·유나이티드 항공이 일부를 자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항공사 직계의 그랜드 핸들링 전문 기업이 국내 공항에서 램프 핸들링을 담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경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지방 공항을 중심으로 그랜드 핸들링의 인력, 담당자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어 해외 항공사의 신규 취항이 중지나 연기되는 경우가 잇따랐습니다.아시아나항공과의 경영 통합에 의한 업무 확대와 방일 관광객(인바운드) 수요, 화물 수요 증대 등에서 자사에서 이를 담당함으로써 사업 확대를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