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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만난 희귀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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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2024.06.24 10:56
1,76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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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그 성 아닙니다. 



남자는 대부분 군대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데. 

제가 군대 입대해서 신교대 때 저희 내무반에 희한한 성씨가 다 모여서 조교도 신기해 했습니다. 



나열 하자면





저희끼리 빙빈라곽화 라고 부르곤 했는데. 


세상엔 참 희한한 성씨가 많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워킹을 가면서 


제 씨 성을 가진 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특이해서 제씨 성은 진짜 처음 본다. 하니까 그 친구도 

자기도 심씨는 처음 본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만난 성씨 중에 빙빈라곽화 라고 있었다고 하니. 

자기 사촌이 빙씨 라는 겁니다. 



빙씨가 너무 희귀한 성이라서 혹시나 해서 군대에서 만났던 빙씨 친구 이름을 대니까

그 친구가 자기 사촌이라더군요. ㅎㄷㄷㄷ



세상 참 좁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후에 그 제씨성을 가진 친구 결혼식을 갔는데 

와이프 분 성이 용씨여서 더욱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댓글 65 / 1 페이지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20.♡.207.14)
작성일 06.24 10:57
용 씨 하면 용녀

아 아니군요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4 10:58
곽씨는 좀 흔하지 않은가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0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후임으로 곽씨 있었습니다. 라임상 끼어 맞춘 것도 있었습니다. ㅎ

야한건앙대요님의 댓글

작성자 야한건앙대요 (128.♡.187.153)
작성일 06.24 10:59
라씨랑 곽씨능 그나마 보편적인 성입니다만 ㄷㄷㄷ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0
@야한건앙대요님에게 답글 라임을 맞춘거였죠. ㅋ 그래도 당시에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6.24 10:59
저는 음씨와 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0
@metalkid님에게 답글 음씨도 있군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5.154)
작성일 06.24 11:04
@metalkid님에게 답글 음정희 씨... 아닙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6.24 11:06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으르신 일단 절 받으시죠. 의자는 좀 안락하십니꽈?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116)
작성일 06.24 10:59
곽씨는 의외로 좀 본 것 같고 나머지는 못봤네요 ㄷㄷㄷ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06.24 10:59
저희 회사에 천씨도 있어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1
@Kubernetics님에게 답글 천씨는 뭔가 멋있어 보여요. 천마신군이라던가. 천마라던가. 뭔가 마짜가 들어가면 최강자 느낌이 납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6.24 11:06
@심이님에게 답글 천방지축마골피?

Roc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ocin (125.♡.90.80)
작성일 06.24 11:07
@metalkid님에게 답글 지금 제 옆자리 분이 천씨입니다.  ㅋㅋ
3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6.24 11:11
@Rocin님에게 답글 천씨 면... '원만' 이란 이름은 절대 나올 수 없겠군요.
성은 다르지만 저는 조카들한테 '천원만' 삼춘이었습니다.

햇살이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햇살이아빠 (118.♡.59.127)
작성일 06.24 11:27
@metalkid님에게 답글 해당 성씨 분들 앞에서 말씀하신 천방지축.. .  이거 말씀하시면 실례되는 사항입니다..
한숨 푹 쉬면서 "내 성씨는 그게 아니고~ "부터 말씀 하실꺼에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6.24 11:31
@햇살이아빠님에게 답글 아 그런가요?  해당성씨 되시는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참에 검색 좀 해보고 확실히 알고 조심하겠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6.24 11:48
@햇살이아빠님에게 답글 https://namu.wiki/w/천방지축마골피

나무위키에 따르면 근거없다고는 하는데 굳이 꺼낼 필요도 없는, 가치 없는 나열이었군요.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그리고 사실과는 다른 가치 없는 것이었으니 굳이 이런걸 꺼내서 기분나쁘게 할 필요도 없으니 앞으로 언급도 하지 않겠습니다.
조언, 진짜 감사드려요.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6.24 11:35
@Kubernetics님에게 답글 중학교 친구가 천씨라서 너무 오래 봐와서 그런가..희귀하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광산을주민님의 댓글

작성자 광산을주민 (59.♡.232.93)
작성일 06.24 11:01
제가 아는 부부는 남편이 범 씨, 아내가 어 씨 입니다. ㄷㄷㄷ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1
@광산을주민님에게 답글 범상치 않군요. 응??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218.♡.141.100)
작성일 06.24 11:01
화씨가 있어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1
@누룽지닭죽님에게 답글 네. 화씨가 조교 였습니다. 본인만큼 신기한 성은 없다고 했는데. 빙씨와 빈씨를 보고. 너희들이 이겼다고 했던 기억이. ㅋㅋ

DoMin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MinJin (121.♡.165.14)
작성일 06.24 11:22
@누룽지닭죽님에게 답글 명나라에서 귀화한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6.24 11:01
란 씨가 저는 제일 신기했습니다. 영어이름으로 제리 하면................응?!!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24 11:02
연씨는 좀 흔한가요?
제가 연씨입니다~ㅎㅎㅎ
뻘댓글 투척중입니다 ㅎㅎ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너무나 유명한 연정훈씨가 있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24 11:09
@심이님에게 답글 ㅎㅎ그러게요 우리 종씨입니다.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6.24 11:02
라씨는 주변에 많이 있는듯 합니다.  특히 나베라고 쓰는 여자도 있고...
대구 현풍에 가면, 거기가 홍의장군 곽제우 후손의 집성촌이고, 곽씨도 희성은 아닌 듯 합니다.

Dymaxion님의 댓글

작성자 Dymaxion (223.♡.150.58)
작성일 06.24 11:04
제씨는 경남 마산 쪽에 집성촌 처럼 모여있더라고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05
@Dymaxion님에게 답글 헉 그 친구 고향이 그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랬군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90.42)
작성일 06.24 11:05
초등학교때 ’피‘씨 성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때 남자애들이 참 많이 놀렸던 기억이…
지금은 참 별것도 아닌걸로 마음에 상처를 준것같아서 미안하네요

밝은계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03.♡.149.205)
작성일 06.24 11:10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흠.. 피천득 선생님이…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6.24 12:59
@밝은계절님에게 답글 네.. 피천득 선생님은 그 이후에 알게 됐죠.. ^^;;

Rocin님의 댓글

작성자 Rocin (125.♡.90.80)
작성일 06.24 11:06
2015년 인구조사에서 곽씨는 36위, 라씨는 83위 이니 그리 희귀한 성씨는 아닌 것 같습니다.
라씨만 해도 2.6만명이나 되네요.
특이한 것은 같은 한자인데도 불구하고, 본관에 따라서 어떤 집안은 '나'로 쓰고
어떤 집안은 '라'로 쓴다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6.24 11:10
@Rocin님에게 답글 캠핑쪽에서 의자로 유명한 헬리녹스의 모회사 오너가 라씨입니다.  그런데 그 쪽이더라고요.

혈압왕님의 댓글

작성자 혈압왕 (220.♡.91.105)
작성일 06.24 11:08
중학교 때 '갈'씨 성 가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기태야 잘 지내니.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211.♡.136.105)
작성일 06.24 11:46
@혈압왕님에게 답글 제 대학교 과동기 여자애가 갈씨였죠.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6.24 11:10
중학생 때 같은 반에 '온'씨와 '시'씨가 있었습니다.

광산을주민님의 댓글

작성자 광산을주민 (59.♡.232.93)
작성일 06.24 11:11
월루 겸 전화번호부를 더 뒤져봤습니다.
구, 도, 범, 변, 염, 원, 육, 지, 하 .... 이정도의 성이 전화번호부에 1명, 많아야 2명 있네요.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6.24 11:30
@광산을주민님에게 답글 구: 구대성, 구자철, 구자경, 구본무
도: 도종환, 도건우, 도경완
변: 변우민, 변상욱, 변요한
염: 염정아, 염종석
원: 원희룡, 원세훈, 원미경
육: 육영수, 육중완
지: 지진희, 지석진
하: 하석주, 하일성


범씨는 그 수가 얼마 안되고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6.24 11:17
곽씨는 제법 눈에 띄지 않나요? 의병장 곽재우, 예전 코미디언 곽규석 등등. 제씨는 예전 제정구 의원도 제씨이고, 제씨 성이신 분이 "자기도 심씨는 처음 본다"고 하신 것 같은데, 심씨는 당장에 심상정 씨도 심씨이지 않나요?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 쇼트트랙 심석희도 있고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33
@humanitas님에게 답글 저희때는 심신이 있었습니다. 처음 본다는 게 유명인 말고 처음 본다는 거였을겁니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대왕 (121.♡.67.115)
작성일 06.24 11:17
제 대학동기중에서 희성이 좀 있습니다. 사공, 모, 어씨...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6.24 11:18
같은 음의 성씨라도 한자가 달라서 매우 희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귀화한 성씨도 있어서 같은 음이라도 성씨의 한자가 달라서 매우 소수의 인원만 쓰는 성씨일 수 있습니다.

putaro님의 댓글

작성자 putaro (218.♡.22.98)
작성일 06.24 11:18
일본계 귀화성씨인...'망절'씨...전세계에서 9명 ?! yo

https://m.sportsworldi.com/view/20230516514425

고굼님의 댓글

작성자 고굼 (121.♡.193.81)
작성일 06.24 11:20
반씨도 있죠. 살면서 딱 1명 봤어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6.24 11:28
저는 도씨, 은씨 가까이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그피쉬님의 댓글

작성자 프로그피쉬 (112.♡.76.76)
작성일 06.24 11:30
편,차,곽,변씨 정도기억나네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34
@프로그피쉬님에게 답글 편씨요? 신기하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6.24 11:31
예 씨는 희성이라고는 하는데, 요즈음은 가끔 눈에 띄더군요.

이게뭐야님의 댓글

작성자 이게뭐야 (222.♡.49.130)
작성일 06.24 11:36
어릴때 동네친구 '경'씨 있었습니다
그리고 티비에 나와서 유명해진 '판'씨도 있었죠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6.24 11:37
'좌' 씨도 있습니다. 같이 근무했던 분이었죠.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1:38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좌씨와 우씨가 만난다면 진정한 화합이겠군요.

blackca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ackcat™ (112.♡.133.2)
작성일 06.24 12:50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엇..저도 일하다가 좌씨성을 가지신분을 뵈었는데...모 연구소장님..맞을까요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6.24 13:24
@blackcat™님에게 답글 아 연구소와는 거리가 있는 분이셨습니다

CarrotButter님의 댓글

작성자 CarrotButter (119.♡.227.111)
작성일 06.24 11:55
희귀 성씨라서 외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교수님이 출석부르면 다들 중국인으로 알더라고요.. 쩝.....

닐이님의 댓글

작성자 닐이 (175.♡.78.177)
작성일 06.24 12:03
친한동생이 "시"씨 입니다.

SD빈님의 댓글

작성자 SD빈 (172.♡.79.144)
작성일 06.24 12:05
제 성이 빈씨 입니다만, 제가 사는 도시에 또 다른 빈씨 가정이 있습니다.  친척외에 빈씨를 첨 만났는데,  그분네도 친척외 만나본 빈씨가 제가 처음 이라고 하더군요. 세상 좁죠.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6.24 12:07
@SD빈님에게 답글 우어어 정말 세상 좁네요. 신기하기도 하구요

SD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빈 (172.♡.79.144)
작성일 06.24 12:14
@심이님에게 답글 여기서 하나더, 그분하고는 같은 회사서 우연히 알게됬는데,  몇년후 그분 아드님도 같은 회사에 입사를 해서, 3 명의 빈씨가 있었죠 ㅎㅎ. 더 웃긴것은, 삼성쪽과 같이 일을  하게됬는데,  삼성서출장 오신분이 제가 빈씨라는것을 듣고 자기부서에 빈씨 한명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한 10 년 이상 연락이 끊긴 제 6 촌 동생이더군여.  세상은 요지경 ㅋㅋ

후츠파님의 댓글

작성자 후츠파 (211.♡.42.18)
작성일 06.24 12:20
피 끓던 중딩시절 반친구 중 빙씨가 있었고, 학년 첫날 그 친구는 5교시까지 성씨로 선생님들께 질문세례를 받았죠 ㅎㅎ

blackcat™님의 댓글

작성자 blackcat™ (112.♡.133.2)
작성일 06.24 12:49
일하다가 좌씨도 뵈었습니다.
9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벼리다섯개님의 댓글

작성자 벼리다섯개 (183.♡.191.18)
작성일 06.24 12:57
'기'씨는 아직 안나왔군요.

key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ey2 (211.♡.203.33)
작성일 06.24 13:12
롤러스케이팅 선수였나.
궉채이 선수가 생각나네요.
난생 처음 들어본 성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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