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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직도 한국을 우습게 보는 이유

no_profile 코미 160.♡.37.88
2024.06.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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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국과 일본 간의 격차는 유럽으로 비유하면 이탈리아와 독일 수준의 격차입니다.

즉 한국보다 일본이 좀 더 큰 건 맞는데, 그렇다고 일본이 한국을 마구 흔들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오히려 마음먹으면 충분히 한국도 일본에 엿먹이거나 곤란에 빠트릴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경제적 상황까지 고려해보면 한국은 더 강해지고 있고 일본은 정체되어 있으니

경제가 잘 나가는 이탈리아와 불황 빠진 독일의 수준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그걸 체감하지 못해요.

일본 물가는 1990년대부터 정체되고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죠.

그리고 디플레와 버블 붕괴로 비즈니스맨과 일부 일본인 빼면 살기도 팍팍하니 해외도 못 나갑니다.

그리고 그 괴로움을 닛폰 스고이 하는 국뽕물로 진통제 먹듯 하는 상황.

그래서 아직도 한국은 군사독재 시절의 후진국으로 이미지가 박힌 아저씨 아줌마가 많아요.

문제는 그 아저씨 아줌마들이 지금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의 리더들이죠.


사실 한국의 아저씨 아줌마들도 보면 일본의 이미지가 버블경제, 경제성장기의 전성기를 보고

일본은 물가도 비싸고 서울보다 오사카나 나고야가 더 인프라가 좋더라

한국은 일본에 비비기는 커녕 압도적으로 격차가 있고 절망적인 거 같더라

이런 생각가진 분이 많고, 흑화해서 아직도 일본에 빌붙는 사람도 있으니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no_profile 코미 Exp 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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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06.24 14:46
저는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친일부역 매국노, 반역자 집단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은 반박합니다. ㅠㅠ
no_profile 코미 (160.♡.37.88)
06.24 14:54
@살살타님에게 답글 한국에는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이 많고 일본엔 근자감에 빠진 사람이 많은 거죠..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06.24 14:58
@코미님에게 답글 코미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친일부역 매국노, 반역자들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현실에 어찌 해볼 수 없어서 비분강개하는 소시민의 넋두리로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no_profile 지붕위닭 (175.♡.107.213)
06.24 14:46
섬나라는 독일 정도 아니면 유럽도 죄다 무시할 것 같네요..ㅋ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57.♡.92.86)
06.24 14:47
음 제 생각입니다만...
그런 아저씨 아줌마들 요새 별로 없어요
이미
모든OTT에 한국관련 컨텐츠가 천지입니다...
혐한 서적 따위로 하긴 힘들죠
경제적으로 위는 맞지만
과거
한국 하면 북한과 동일시 하던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최소한
대다수 라고 칭할만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no_profile 코미 (160.♡.37.88)
06.24 14:53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다만 아직까지 우에까라메센으로밖에 설명 안 되는 사람도 많아서요.
aorjdeos (211.♡.73.55)
06.24 14:49
뭐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윤석열이 대통령…아 기시다도 총리 해먹지…ㅋㅋㅋ
두 나라가 싸움하면 완전 개싸움이네요 ㅋㅋㅋ
에효…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06.24 14:49
한국 놀러와서 돈 좀 뿌리고 가면 좋겠네요
Chosen (220.♡.217.151)
06.24 14:58
이찍들만 없으면 우습게 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문대통령이 5년만 더했으면 일본은 그냥 끌어내리는건데. 억울합니다.
햄부대찌개 (118.♡.89.54)
06.24 14:59
그냥 뿌리깊은 멸시라 봐야죠.
일제시대 정치가의 후손들이 지금도 현재 일본의 정계에 많은데 아무리 한국이 성장하던 한국 우습게 보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자기 조상들이 조선 식민지로 만들고 착취하던 양반들이고 그런 걸 밥상머리교육으로 들었을텐데 말이죠
노기오기 (175.♡.128.97)
06.24 15:06
일본이 우리땅에 밖아 놓고 간
큰 말뚝 조선일보가 아직도 있다는게
우리의 문제입니다.
no_profile 슬픈바다 (118.♡.65.222)
06.24 15:15
소부장 화이트 리스트 등재때 광복절 기념식에서 문통께서 한마디 하신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

이게 불과 몇 년 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흔들어보는 나라가 되었네요.
no_profile 귀엽고깜찍한요정 (118.♡.183.233)
06.24 15:53
우리 삼촌이 그러시는데 9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이 일본에 비빌 수준이 아니었고.
2000년대 초반 이 후. 2002년 월드컵때 쯤 부터 뭔가 일본이 이상한데...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던 일본은 이게 아닌데....
그리고 2010년 이후 되니...어 일본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잖아...
2020년대...일본 20년 전이랑 달라진게 뭐지...이제 뭔가 후진 동네 삘 인데...
결국 일본은 지난 30년간 사람이나. 사회시스템이나 변한게 별로 안보이더란 말이지요.
강산이 세번이나 바뀌었는데 변한게 없으니
기초응용능력은 시대가 바뀌어도 그대로 남아 계속 강점으로 남아 있지만.
그 나머지 시스템적으로는 후진게 되었더란 말이지요.
닐이 (175.♡.78.177)
06.24 16:14
중학교 일진들이 성인되서도 동창회에서 일진처럼 행동하는거랑 같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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