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80.♡.243.17)
2024년 6월 28일 PM 05:51 · 수정됨(20:34)
가게 이름은 화상손만두.
이름과 인테리어 등이 딱 중국풍 그대로군요.
특이하게 보기 드물개 개방형 주방이라 눈 앞에서 웍을 흔들고 볶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믿음이 가네요
파는 것도 한국식 중화요리라기 보다 북중국에서 팔 법한 찐 중국풍 메뉴 투성이입니다.
먼저 새우볶음밥과 모듬만두 해서 딱 2만원어치만 사 보죠..
계란국과 짜사이, 단무지 등이 나오는데 계란국은 후추향이 강하고 깔끔합니다
볶음밥은 세상에… 밥알 고슬고슬하고 계란 잘 섞이고 간도 적절하며 불맛도 잘 입혀진 모범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볶음밥입니다.
획실히 실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그 다음은 찐만두를 먹습니다.
고기 찐만두는 육즙이 있고 돼지고기와 부추가 진한 감칠맛을 살리면서도 잡내가 없어 절로 미소가 나오고, 거기에 김치까지 더해진 김치찐만두는 지나치게 맵지도 짜지도 않고 개운함을 더해주는군요.
그리고 저 부추 군만두는 이 가게의 간판메뉴인데 처음 줄 때 잘라서 줍니다. 자를 때 바사삭 하는 소리가 뒤를 즐겁게 해주는군요. 돼지고기와 부추, 그리고 고기와 부추가 섞인 향긋한 육즙이 커져 나와서 혀를 감쌉니다. 만두피는 갈색으로 바삭하고 속은 만두피가 부드러운 흰 빛을 띠며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위장이 더 컸더라면 더 먹고 싶으나 저 볶음밥부터가 1인분을 넘고 만두도 마찬가지라 별 수 없군요.
여긴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댓글 (17)
-
기기억하라3월28일
24.06.28 · 211.♡.158.55
-
코코미
→ 기억하라3월28일 작성자
24.06.28 · 118.♡.5.164
낙성대생은 없고 죄다 서을대생이더군요 -
나나그네
24.06.28 · 211.♡.199.201
낙성대 생은 10٪ dc 해주나요? ㅋㅋㅋ -
코코미
→ 나그네 작성자
24.06.28 · 118.♡.5.164
밥 양이 10%는 더 퍼준 거 같긴 하네요. -
고고앙고양이
24.06.28 · 121.♡.173.14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코코미
→ 고앙고양이 작성자
24.06.28 · 175.♡.93.210
볶음밥은 정말 제대로였고 만두도 수준이 높군요. -
SSilvercreek
24.06.28 · 223.♡.148.138
90년대에 철판볶음밥 잘하던 미송이라는 집이 있었습니다. 참 많이 다녔는데 나중에 찾아가 보니 없더군요. 소문에 부산으로 옮겼다던데 못 찾겠어요. -
지지안아빠
→ Silvercreek
24.06.28 · 49.♡.181.251
2003년까진 있었어요.... 여친과 사귀기로 한날 저녁 먹은 곳이 미송.... 흐흑 -
코코미
→ Silvercreek 작성자
24.06.28 · 118.♡.5.210
아.. 철판볶음밥. 그거 좋죠. -
MMEIN
→ Silvercreek
24.06.28 · 61.♡.75.178
미송… 어느날 선배가 맨날 라면만 사 줘서 미안하다며 데리고 가서 사 줬던 5,000원짜리 철판볶음밥이 생각 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