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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이틀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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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2024.06.27 23:12
470 조회
9 댓글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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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는 애기가 새벽 일찍(새벽4시..) 깨면서 6시반쯤 출근할 때까지 잠을 못잤구요


어제는 아버지 계신 병원에 있으면서 거의 밤새다 시피했네요..


아버지가 한시간 단위로 주무시다가 답답하시다고 하셔가지고

일으켜세워서 등 두들기고.. 것도 안되면 간호사 불러서 진통제 맞히고..


누나랑 교대하고 오후에 집 와서 한시간반 정도 눈붙인 다음에

애기 재우고 그 담에 이유식5일치 만들고 나니 지금이네요

눈이 넘 따가워요.. 얼릉자고 낼 출근해야져.. ㅠ


애기가 열이나고 장염도 살짝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유식 만들어 놨으니 애기 케어는 와이프가 하겠죠..


힘드네요

댓글 9 / 1 페이지

미스마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마플 (211.♡.74.51)
작성일 06.27 23:13
고생이 많으시네요 에구구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06.27 23:50
@미스마플님에게 답글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고 누군가는 저보다 더 힘들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6.27 23:16
이또한 지나갈것입니다.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06.27 23:50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산이깊으면 골이 깊다..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6.27 23:38
푹 주무세요. 정말 훌륭한 아들이자 좋은 아빠, 남편이시네요.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06.27 23:51
@달콤오렌지님에게 답글 훌륭한건 아니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소금한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27 23:49
그래도 중경삼림님에게는 먼 훗날 돌아보면 너무 힘들었어도 너무 행복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할 순간이 지금이지 않을까 싶어요. 주는대로 아기새처럼 받아먹고, 방긋방긋 웃어주면서 아빠엄마가 세상에 전부인 예쁜 아기와 조금은 아프시지만 그래도 곁에 계셔서 이얘기 저얘기 건네면 들어주는 아버지까지요.

가끔 벅차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띵!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06.27 23:51
@소금한톨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소중하네요

gongdori33님의 댓글

작성자 gongdori33 (175.♡.48.144)
작성일 06.28 02:04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를 넘기면 다시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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