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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이틀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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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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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는 애기가 새벽 일찍(새벽4시..) 깨면서 6시반쯤 출근할 때까지 잠을 못잤구요
어제는 아버지 계신 병원에 있으면서 거의 밤새다 시피했네요..
아버지가 한시간 단위로 주무시다가 답답하시다고 하셔가지고
일으켜세워서 등 두들기고.. 것도 안되면 간호사 불러서 진통제 맞히고..
누나랑 교대하고 오후에 집 와서 한시간반 정도 눈붙인 다음에
애기 재우고 그 담에 이유식5일치 만들고 나니 지금이네요
눈이 넘 따가워요.. 얼릉자고 낼 출근해야져.. ㅠ
애기가 열이나고 장염도 살짝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유식 만들어 놨으니 애기 케어는 와이프가 하겠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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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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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마플님에게 답글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고 누군가는 저보다 더 힘들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
소금한톨님의 댓글
그래도 중경삼림님에게는 먼 훗날 돌아보면 너무 힘들었어도 너무 행복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할 순간이 지금이지 않을까 싶어요. 주는대로 아기새처럼 받아먹고, 방긋방긋 웃어주면서 아빠엄마가 세상에 전부인 예쁜 아기와 조금은 아프시지만 그래도 곁에 계셔서 이얘기 저얘기 건네면 들어주는 아버지까지요.
가끔 벅차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띵!
가끔 벅차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띵!
미스마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