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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초보가 알아두면 좋은 회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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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60.♡.37.88
작성일 2024.06.28 11:53
78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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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소하다는 보통 取り消し보다 キャンセル라고 많이 씁니다. 캔슬이죠..

2. 똑똑하다, 알뜰하다, 참하다, 등 대부분의 칭찬은 賢い라고 퉁칩니다. 카시코이죠.

3. 인터넷이나 가이드북에는 안 올라와 있지만 내 기준에서 맛있는 식당은 穴場, 즉 아나바라고 합니다.

4.보통 권유, 질문, 제안 했을 때 상대방에게서 나오는 大丈夫(다이죠부)의 절반 이상은 거절로 볼 수 있습니다. 

5. こだわり(코다와리)는 만능 단어입니다.

6. 연어를 뜻하는 말이 두가지로 シャケ(샤케)와 サーモン(사몬)입니다. シャケ는 일본산 연어로 무조건 익혀먹고 サーモン은 노르웨이산으로 생으로 먹습니다. 

7. 차단하다는 말은 遮断이 아니고 ブロック(블록)이라고 주로 씁니다.


이 정도 디테일을 알면 발음만 완벽하다는 가정 하에 거의 일본인과 구별이 안 갑니다.

no_profile 코미 Exp 16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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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1 페이지

SweeT님의 댓글

작성자 SweeT (14.♡.174.216)
작성일 06.28 11:59
이글을 보고 이제 거의 네이티브가 되었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4.175)
작성일 06.28 12:00
@SweeT님에게 답글 간밧떼네… 입니다.

Swee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weeT (14.♡.174.216)
작성일 06.28 12:06
@코미님에게 답글 도우모 입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6.28 11:59
제 경험으로는 업무 등 잘못 했을 때의 실수(失策)도 ミス를 많이 쓰더군요.  그런데 이건 진짜 업무 관계에서 경험한 거라 일반적인 실생활에선 잘 모르겠네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5.43)
작성일 06.28 12:16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동사로도 쓰지 않나요 그거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6.28 13:30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동사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스미마셍(일단 잘못했으니까요ㅋ) 와따시노 미스데스.  이렇게 많이 쓰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썼고..(실수만...ㅠㅠ)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5.40)
작성일 06.28 13:38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실수했다를 ミスった。 라는 식으로 쓰더라구요.
찾아보니 사전에 아예 자동사라고 되어있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6.28 13:40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오... 이렇게 쓰는군요...

민메이님의 댓글

작성자 민메이 (23.♡.72.96)
작성일 06.28 12:02
초보 언어라길래 오이시, 기모치, 야메떼, 스고이 이런걸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 실전 회화들 이군요 ^^;;;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6.28 12:06
일본어도 우리만큼이나 생활에 외국어가 많이 들어와있죠.

우리와 다른 점이라면 그 외국어가 산지 직송이 아니라 이상한 나라를 통해 들어와서 발음이 이상하다던가,
일본어 특유의 발음으로 인해 그 이상한 발음이 더 이상해 졌다던가,
일본어 특유의 줄임말로 인해 그 이상한 발음이 더 더 이상해져서,
우리는 따로 배우지 않으면 그게 무슨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는 정도? 일까요?

참고로 일본어 못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쓰자면, 본문에 1번에 써주신 캔슬은 대충 "캰세루"라고 발음합니다.
캔슬이라고 하시면 일본 사람의 대부분은 못알아들을 겁니다.
7번의 블록도 브로꾸 정도로 발음하지요. 블록이라고 하시면 못알아듣습니다.

처음 일본 여행 갔을때, 그래도 자존심에 커피는 커피라고 해야지~!!!!
했는데, 진짜 못알아듣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커피는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결국 자존심 굽히고 코히.....라고 해서 성공했습니다.ㅠ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60.♡.37.88)
작성일 06.28 12:26
@swift님에게 답글 그래도 요즘엔 영어 공부한 애들이 많아서 아예 영어로 Coffee please 이렇게 말해버리면 또 알아는 듣더군요.
뭐 영어도 몰라서 기다려 달라고 하며 영어 하는 다른 직원 불러오는 일도 있지만..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06.28 12:08
??? : 학생은 왜 여고생 같은 말투를 쓰나?

같이놀아요님의 댓글

작성자 같이놀아요 (182.♡.109.23)
작성일 06.28 12:19
납득이 됩니다

푸딩구님의 댓글

작성자 푸딩구 (175.♡.165.11)
작성일 06.28 12:20
サーモン이랑鮭를 구분해 쓰는건 첨알았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60.♡.37.88)
작성일 06.28 12:25
@푸딩구님에게 답글 샤캐는 주로 구이로 내는데 그 이유는 일본산 연어는 기생충이 있어 생으로 못 먹고, 사몬 즉 노르웨이산 연어는 양식이라서 기생충이 없어 생으로 먹을 수 있거든요.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47.♡.0.71)
작성일 06.28 12:28
4번의 겨우 '다이조부'는 100% 거부입니다. 강하게 거부하지 않는 그쪽 특성상 여지가 있는 것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거부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60.♡.37.88)
작성일 06.28 12:41
@12345님에게 답글 한국어로 괜찮다라고 대충 대입하고 해석하면 거의 맞긴 하더군요.
A : 야, 오늘 퇴근하고 소맥 한잔 때리러 갈래?
B : 괜찮습니다.

요인분석님의 댓글

작성자 요인분석 (210.♡.202.8)
작성일 06.28 12:42
こだわり코다와리는 어떻게 쓰이는데 만능 단어인거에요? 특별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ㅠㅠ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60.♡.37.88)
작성일 06.28 12:49
@요인분석님에게 답글 참 거시기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데, 고집 집착 자신감 까다로움 등 뭐 다양합니다..

니케니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케니케 (222.♡.5.59)
작성일 06.28 12:58
@요인분석님에게 답글 「こだわり」가 포함된 많이 쓰는 표현 입니다.

1. こだわりの一品(いっぴん)
2. こだわりの味(あじ)
3. こだわりの素材(そざい)
4. こだわりのデザイン
5. こだわりのインテリア

요인분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요인분석 (210.♡.202.8)
작성일 06.28 14:19
@니케니케님에게 답글 오...자세한 예시 감사합니다.
작성해주신 내용을 되뇌어 보니 확실히 자주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딱 명확하게 번역되는 단어가 아니군요 ㅎㅎ!

방호요원님의 댓글

작성자 방호요원 (223.♡.192.247)
작성일 06.28 13:09
저기는 한자 없이는 생활이 안되는 나라이지 않나요? 그런데 외래어, 외국어는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쓰다니...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06.28 15:10
@방호요원님에게 답글 저 동네 성인들 중에도 한자에 약한 사람들이 꽤 있어서 한자 사용 대신하여 외래어에 의존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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