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왜 미국에서 바베큐 숯불 그릴이 안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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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KST - CNN - 미국 곳곳 뒷마당에서 피어오르는 바베큐 연기가 올해는 유독 잠잠합니다. 7월 4일 미 건국기념일을 전후해 바베큐 그릴들의 연기가 올해는 낮아질 것이며 바베큐 그릴 판매도 저조하다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바베큐 그릴 사업은 대규모 팬데믹 시대의 엄청난 성장새를 보았지만, 이제 소비자들은 높아진 육류 가격, 높은 이자율 및 불확실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미국인들은 그릴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COVID-19 펜데믹 시장에서 고속성장한 고급 바베큐 그릴 제조업체인 Traeger와 같은 시장업체들은 최근 분기 매출이 7,68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2분기에 회사가 벌어들인 1억 5,610만 달러에서 급락한 수치입니다.
관련 시장조사기관 Hearth 및 미 바베큐 연합 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 주택보유자의 80%가 야외 바베큐 그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 19%에서 무려 64%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한 새로운 그릴을 구매한 이들은 COVID-19 시대에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바베큐 그릴을 샀다고 밝힌 이들도 27%나 됩니다.
관련 산업도 한때 성황을 이뤘습니다. 홈디포 그릴 부문 수석판매자 조 다우니는 바베큐 그릴 판매와 함께, 숯, 프로판 가스 탱크, 프로판 가스 판매도 껑충 뛰었으며 코로나 때에는 재고가 모자랄 지경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업계는 2020년에 구매한 바베큐 그릴의 교체 주기가 조만간 다가오고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바베큐 그릴 교체주기는 평균 5년입니다. 따라서 2025년 기존 바베큐 교체 주기에 맞춰 신상품을 준비하고 판매량 반등을 노리고 있다고 CNN은 덧붙입니다.
meteoros님의 댓글의 댓글
그 시기는 그냥 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일 텐데 비정상 판매기록에 집착하다 보니 교환주기니 뭐니 뻘짓을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바베큐파티도 줄어들었겠죠. 그 때는 비정상 기록이었으니까요.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너무 내려서 중소 은행들 한방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살짝 걱정되네요.
Devilwalker님의 댓글
친환경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세상여행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