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다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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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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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에 놀러오기 시작한지 어언 100일 가까이.
여기 오신 대부분의 앙님들처럼 저도 일반적인 눈팅러였습니다. 검색해서 흘러 들어간 커뮤니티에서 기웃기웃하다 에이 내가 무슨 글을 써… 하면서 쓰기 버튼엔 도통 커서가 안올라가죠.
다모앙이 출범하고, ‘어 이건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 싶으면 어김없이 바뀌어 있고, ‘어 이건 정말 좋네’ 하면 다음날 더 좋아져있는.. 매일 바뀌는 다모앙을 보면서 ‘글이라도 채워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메뉴를 꼭 눌러주고 읽어보고
광고가 나오도록 애드블럭을 끄고
광고에 나오는 물건들을 사고
굿즈 설문조사하면 바로 응답하고
구매 뜨면 달려가서 사고
앙최미도 투표하고
소모임도 하나하나 눌러보며 어디서 활동할까 고민하고
오래된 PDA도 꺼내보고
맛집 뭐가 없나 생각도 해보고
뻘글이라도 하나 쓰고 (혼자 쑥스러워하고)
이런 이벤트 글까지 쓰고… ㅎㅎ
이렇게 하고 있는 제 모습 뒤에 열심히 개발하고 아이디어 내는 운영진 개발진 여러분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PC통신 시절 학교 동호회 개설하면서 발기인 했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뭔가 활기찬 20대로 돌아간것 같아 참 기쁘고 즐겁고 뿌듯한 100일이었습니다.
앞으로 다모앙에 오시는 모든 새로운 분들도 이런 신나는 느낌 가져보실 수 있게 항상 살아있는 다모앙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의 100일!
자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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