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안녕하세요? 스위스인 가을무렵입니다. ㅋ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85.♡.207.29
작성일 2024.07.03 01:16
1,219 조회
17 댓글
19 추천
글쓰기

본문


어제 한국 시간으로 밤 12시 30분에 숙소에 도착을 했고, 오늘 첫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사유지에 있는 호수로,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블라우지'와 한국인이 산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는다는 '외시넨지'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블라우제, 외시넨제로 발음하는데 see를 현지에선 '지'로 발음하더라고요.


신기하죠?  한국에서도  연못은 **지 라고 하는데.. ㅋ


사진은 그냥 아이폰14에서 찍은 거 무보정으로 그냥 조공합니다.     (사실 보정하는 것도 이제 귀찮아서.. ㅡ,ㅡ)


제가 머무는 인터라켄에 있는 그냥 펑범한 안내표지에요.  스위스는 이런 표지판도 거리의 풍경 중 하나예요. 부럽..



블라우제인데 바람이 좀 불어서 반영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네요.


외시넨제는 산 꼭대기에 있어요.  무슨 화산 분화구처럼…

그래서 곤돌라를 타고 한참 올라가서, 또 그 후에도 한참 걸어서 가면 산 속에 이런 풍경이 담겨 있어요.


내려올 때는 곤돌라 안 타고, 스위스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계곡 옆 잔도를 타고 내려왔어요.    이건 잔도를 내려오던 중에 찍은 캔더슈텍이라는 마을입니다.

사진에선 잘 구분이 안되는데, 사진 중간의 절벽에 그러진 하얀 선이 폭포예요.   저런 게 절벽 곳곳에 있더라고요.



다음 소식은 여행 끝나고 귀국하면 보여 드릴께요.

그럼 모두 구빰!


댓글 17 / 1 페이지

노마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마만리 (14.♡.117.231)
작성일 07.03 01:18
멋집니다!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85.♡.207.29)
작성일 07.03 01:21
@노마만리님에게 답글 눈으로 본 게 사진에는 1%도 담기지 않았어요...
정말 아쉬워요

유리조각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조각 (222.♡.62.245)
작성일 07.03 01:21
자주더올려주세요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85.♡.207.29)
작성일 07.03 01:22
@유리조각님에게 답글 이런 댓글, 더 달아 주세요. ㅋㅋㅋ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7.03 01:37
경치 끝내주네요
저 동네 사는 분들은 우울증 별로 없으시겠어요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85.♡.207.29)
작성일 07.03 02:05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저도 정말 그 생각했어요.
세계 1위의 물가만 아니라면 - 하긴 이 나라는 평균 연봉이 1억이라니 - 정말 살기 좋을 것 같아요.
하룻동안 다니는데 되게 웃는 상이 많고, 상대에게 조금 불편하게 했다고 생각하면 바로 암소리를 하더라고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41.♡.245.11)
작성일 07.03 04:40
@가을무렵님에게 답글 문제는 경제적인 면에선 평균연봉 1억이 전혀 여유롭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평소에 숨만 쉬고 살고 저축도 별로 못하는데 연간 버는 1억을 훌쩍 넘는 돈이 다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어요..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7.03 01:38
스위스 너무 멋지네ㅛㅇ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85.♡.207.29)
작성일 07.03 02:05
@SDK님에게 답글 다모앙 1주년 기념으로 우리도 단체 관광 함 추진해 보시죠?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58.♡.45.202)
작성일 07.03 01:39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85.♡.207.29)
작성일 07.03 02:05
@갈매동아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245.11)
작성일 07.03 04:35
저도 20대때 첫 유럽여행이 스위스 2주 배낭여행이었는데.. 진짜 이산저산 엄청 하이킹 하고 걸어 다녔는데도 눈만 뜨면 보이는 경치가 힐링이라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습니다. 햇빛에 타서 피부만 까매져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다 벗겨져서 ㅠㅜ) 왔죠.. 호스텔 위주로 숙박하고 다녔는데 남녀 구분 없는 방에 다들 훌렁훌렁 옷 갈아입는 모습에 문화충격, 그리고 저 혼자 아시안이라서 다들 신기하게 쳐다보는 모습에 또 문화충격, 근데 또 여행하는 유럽인들이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라도 다들 영어가 잘 통해서 대화하니 금새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11.♡.240.220)
작성일 07.03 06:50
정말 경치 멋지네요
스위스는 언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106.♡.69.104)
작성일 07.03 07:50
부럽습니다.  ^^
저는 짧은 일정이라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켄만 가봤는데 장기간 가셨으니 많이 다녀보시겠네요.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7.03 07:56

부럽습니다.
'언젠간 가고야 말테다.'라고 속으로 다짐합니다.

sirtaij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rtaiji (210.♡.26.176)
작성일 07.03 10:30
예전에 스위스를 3월초에 갔더니
전부 눈으로 덮여있어서, 그것도 말할 수 없이 멋지긴 했지만
나중에는 좀 초록초록 할 때 스위스를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물론 그 뒤로 10년도 넘게 지났지만..언젠가는 가보겠죠..

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121.♡.191.129)
작성일 어제 16:48
"스위스인"이라는 걸 보자마자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 우영우'가 떠올랐습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