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과 목욕탕을 다녀왔어요.
큐리스

Lv.1 큐리스 (115.♡.31.45)

2024년 7월 8일 AM 09:41 · 수정됨(11:17)

조회 977 공감 0

이제 중2가 되어 제법 어른티가 납니다. 

키도 별로 차이 안나고 ㅎㅎ

온탕과 열탕에 같이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서로 등을 밀어주었지요.

태어나서 한손에 잡혀서 수건에 감싸던 아들의 모습이 제눈에는 오버랩되어 보입니다. 

하여튼 요즘 복싱을 해서 근육도 생기고 탄탄해진 아들놈이 제 등을 밀어주는데 ㅎㅎ

너무 세게 밀어서 등이 뻘개졌어요.

와이프는 내남편등 왜 이렇게 만들어놨냐고 ㅋㅋㅋㅋ

진짜 마데카솔 발랐어요.

언제까지 목욕탕에 같이 올진 모르지만, 서로 등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와이프도 너무나 부러워하구요. ㅎㅎ

행복한 주말저녁이었습니다. 


댓글 (13)

  • drzekil

    drzekil Lv.1

    24.07.08 · 222.♡.229.199

    아.. 우리 아들녀석들이랑 목욕탕 간지 오래됬는데... (코로나 전...)
    한번 가봐야겠네요...
  • 일리악

    일리악 Lv.1

    24.07.08 · 203.♡.180.14

    부럽습니다....저도 아들이 중2인데....
  • 불의정령

    불의정령 Lv.1

    24.07.08 · 121.♡.122.206

    전 고1 아들과 목욕탕 갑니다...이제 아들 데리고 다니는 보람이 있습니다.
  • 비사이로막가

    비사이로막가 Lv.1

    24.07.08 · 180.♡.230.127

    바나나 우유 드셨나요?
  • 큐리스

    큐리스 Lv.1 → 비사이로막가 작성자

    24.07.08 · 115.♡.31.45

    없어서 비락식혜 먹었어요.
  • 비사이로막가

    비사이로막가 Lv.1 → 큐리스

    24.07.08 · 180.♡.230.127

    아.. 바나나 우유 없으면 닭갈비 먹고 밥 비벼먹지 않은거랑 마찬가진데
  • 삼진에바

    삼진에바 Lv.1

    24.07.08 · 182.♡.240.10

    저희아들도 복싱 시키고 싶네요....
  • 네로울프

    네로울프 Lv.1

    24.07.08 · 175.♡.80.3

    우리 아들은 10살인데 샤워하라고 하면 꼭 '같이 하면 안돼?' 이럽니다.
    귀찮지만 언제까지 같이 하자고 하겠냐 싶어 되도록 같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 푸르른날엔

    푸르른날엔 Lv.1

    24.07.08 · 118.♡.7.218

    스므살 넘어가니 같이 안가려고 합니다.
    아니 목욕탕 가는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대신 샤워를 하루에 두번씩 하는데, 아직도 덜렁거리며 홀딱벗고 나옵니다. 엄마앞에서도….
  • 숀화이트팤

    숀화이트팤 Lv.1

    24.07.08 · 125.♡.111.106

    제 아들도 중2인데 등 그거 일부러 그런겁니다 ㅋㅋㅋ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