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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뷰티풀 보고 나오다 갓지은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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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7 01:26
본문
아내랑 같이 더 뷰티풀 보고 나오는 길에 어찌 어찌 길을 헤매던 중
옆쪽에 아주 빛나는 아름다운 낯익은 분이 지나가길래 순간 놀라서
“갓…갓지은님!” 이라고 외치자 그 분께서 저를 살짝 봐주셨습니다 ㄷㄷㄷ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빛나서 오래 볼 수가 없었네요
요즘 겸공을 잘 못 봤던 아내가 “누군데?”하길래
“커령좌 후임 뉴스 브리핑 하는 기자님임” 알려주고
태연히 갈 길을 갔습니다
아내는 “와 이쁘다. 근데 왜 계속 안 보고 그냥 가?”
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고
저는 “뭘 계속 봐. 한 번 봤음 됐지” 하며 빠져나왔습니다. 제 선택이 현명했겠죠?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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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07 10:51
댓글 33
/ 1 페이지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미드나잇님에게 답글
집에 오는 길 차 안에서 갓지은 캐스팅 비화(한동훈 기괴해요)부터 96년생이라 스타워즈 다스베이더도 모른다더라 등의 tmi를 방출했는데 저는 이제 어찌될까요 ㅋㅋㅋ ㅠㅠ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오스카님에게 답글
일교차가 심한데, 춥지 않게 잘 차려입으셨길 빕니다.
차 키는 꼭 챙기시고요. 화이팅~
차 키는 꼭 챙기시고요. 화이팅~
어딜가나님의 댓글의 댓글
@오스카님에게 답글
후기가 남겨지길 바랍니다.. 생존신고 부탁드려요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어딜가나님에게 답글
하핫 아직까지는 잘 살아있습니다. 어제 집 와서 피곤한 척 하며 먼저 애들 자는 방으로 가서 둘째 껴안고 잤네요 ㅋㅋ
먼당님의 댓글의 댓글
@오스카님에게 답글
마나님께서 어디까지 하나 두고 보시는데 너무 빨리 걸려 드신 것같아요.
이미 엎지르셨으니, 거기가 어디든 잘 다녀오세요~~~ㅋㅋ
이미 엎지르셨으니, 거기가 어디든 잘 다녀오세요~~~ㅋㅋ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
'글쓴이의 온기가 남은 글입...'까지 쓰고 보니 아직 살아계셨군요? ㅎㅎ 갓지은님 눈빛이 뭔가 아련해서 좋아합니다.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카페인한잔님에게 답글
앗....아아....제가 역시 아직 공부가 부족했네요 OTL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가고싶다님에게 답글
다행히 아직은 살아있으나 당분간 수그리고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돌궁댕이19님에게 답글
네 ㅋㅋ 아내에겐 다모앙의 존재를 절대 알리지 말아야겠습니다
빵빵곰님의 댓글
갓지은님의 스캔이 참 빠르군요.
옆에 짝이 있다. 없다. or 내 타입이다. 아니다.
다모앙에서도 둘 다 입니까? 이걸 모르겠네요… ㅎㅎ
옆에 짝이 있다. 없다. or 내 타입이다. 아니다.
다모앙에서도 둘 다 입니까? 이걸 모르겠네요… ㅎㅎ
elli1124님의 댓글
갓 두번 외치셔서…
아직 무사하시길…
근데 갓지은님 머리풀면 너무 이쁘긴합니다 ㅋㅋ(저 여잡니다)
아직 무사하시길…
근데 갓지은님 머리풀면 너무 이쁘긴합니다 ㅋㅋ(저 여잡니다)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elli1124님에게 답글
걱정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아내랑 대화할 때 뉴공 관련 이야기는 피하려고요 ㅋㅋ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상식의기본님에게 답글
아..아입니다 저는 화면 안 보고 소리만 듣습니다(본방에는요)
어리둥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