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전부인 세계] - 10+369주, 김호시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클라인의병 117.♡.226.185
작성일 2024.07.16 20:17
183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10+369주, 302, 의자 위 잠보 호시>


10+369주 차 김호시 사진들을 모아봅니다. 요즘 호시는 나무 재질의 의자 위에 꽂혀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아마도 매끄럽고 시원한 모양이에요. 왼쪽 사진은 김호시 특유의 수면 자세입니다. 앞발은 가지런히 모으고, 골반을 활짝 열어 뒷발은 쩍벌당당하게 잠을 청해요. 오른쪽 사진은 의자 위에서만 가능한데 등받이 부분의 공간을 이용해 얼굴 부분을 저렇게 받치고 잡니다. 참고로 탐탐이는 절대로 저렇게 잠을 청하지 않아요. : )


<10+369주, 302, 러그에서 잠 드는 과정>


에어컨과 제습기가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면 러그 위도 잠자기 좋은 장소예요.


김호시: "밥 먹을 시간이냥?"

집   사: "아니…, 아직 아닌데"

김호시: "밥때 되면 깨우라옹." (zzzZ)


참고로 저렇게 시작해서 깊은 잠에 빠지게 되면 왼쪽 뒷발이 스르륵 들리면서 골반이 활짝 열립니다. : )


<10+369주, 302, 대장님 잠옷을 베개 삼아 자는 김호시>


안방에 에어컨을 틀면 침대를 차지하는 호시입니다. 특히 대장님의 잠옷을 베개 삼아 자곤 하는데, 옷을 온통 털투성이로 만들어요.


<10+369주, 302, 개어 놓은 홑이불 위에서 자는 김호시>


여름 홑이불의 감촉은 에어컨과 제습기가 돌아갈 때 최고조가 되나 봐요. 적당한 쿠션감과 뽀송함은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요즘 김호시는 이 정도 범위에서 돌아가며 잠을 청합니다.


<10+369주, 302, 새 박스가 마음에 든 김호시>


너무 잠만 자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깨어 있는 장면도 같이 올립니다. 대장님이 오랜만에 신발을 하나 샀는데, 신발 박스가 마음에 든 김호시에요. : )


김호시: "집사야 박스가 마음에 든다옹. 신발은 너 가져라옹."



P.S

​- 팔불출 집사의 개인적인 의견과 인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까닭에 객관적인 사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여러 장이 이어진 이미지는 클릭하고 확대하면 조금 더 크고 선명한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16 23:31
홑이불 위에서 편히 잠든 호시의 모습은 정말 모델이네요.. 😍😍😍

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라인의병 (117.♡.226.185)
작성일 07.17 00:01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호시가 정말 편안하게 잘 때면 그 동그란 얼굴이 납작해지는데, 제가 무척 좋아하는 순간이에요. 호시에게 모델 같다고 전해줄게요. 고맙습니다. : )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