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야근하고 온 집사를 반겨주는(?) 고양이 슘봉이.jpgif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7.17 23:42
441 조회
13 추천
글쓰기

본문

집사는 오늘 야근을 하였읍니다.


빡세게 야근을 돌린결과,

어느정도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은 내었습니다.



다만 그 결과물을 관리자가 마음에 들어할지는…. 모르겠지만 맘에 안들면 어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최선을 다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는 오늘 고생한걸 보상받겠다고 냉동 해두었던 피자를 돌려 기어코 맥주를 한 잔 한 노래쟁이s였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야근하고 온 집사를 반겨주는 고양이 슘봉이라고 글의 제목을 지었는데,


슈미가 등을 지고 있읍니다.









심지어 등을 톡톡 건들여보아도 쳐다봐주지 않고 톡톡 칠때마다 울기만 합니다. (톡톡 칠 때마다 슈미의 얼굴이 들썩 들썩 합니다.)


슈미야, 내가 뭘 서운하게 했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는 대봉이가 봉푸덕을 하고 있읍니다.









대봉이 : 집사, 눈나한테 뭘 잘못한거냐옹… 눈나가 눈길도 안주냐옹….






대봉이에게도 무시당하는 굴욕적인 노래쟁이s 집사입니다.







슈미야.. 내가 뭐 잘못핸니??










슈미 : …………………









슈미 : 계속해서 나에게 관심을 표시했어야 되는거 아니냐옹…!! 잠깐 안돌아본다고 그새를 못참고 대봉이에게 카메라가 돌아가냐옹… 집사 안되겠따옹…!!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사는 혼란하기만 합니다.








집사를 농락했던 대봉이가 이불 위에 누워있읍니다.








집사가 온 것을 알아챈 대봉이


즉시 경계를 하기 시작합니다.








대봉이 : 경계 같은 소리 하고 있다냥…









대봉이 : 집사 한트럭이 와도 안쫀다냥…!!!









아주 여유부리는 얄미운 대봉이입니다.









쿠션에서 곤히 누워있는 슈미









대봉이 표정이 왜 이리 띠꺼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입 옆에는 짜장은 묻혀갖고는.....











칠칠맞은 대봉이입니다.









오랜만에 캣타워 탑층에 올라가있는 슈미










뭔가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슈미 : 집사 오늘 하루 늦게까지 고생 많았따옹…










슈미 : 부디 집사의 노력을 알아봐주는 상사를 만나기를 바란댜옹… 그런 상사를 만나면, 집사는 스스로도 모르게 집사의 어깨에 날개가 생겨서 훨훨 날아오를거댜옹…



물론 지금의 상사가 집사의 노력을 알아보고 있지만 표현하지 않고 있을수도 이땨옹……







저는 아래 직원의 노력을 알아본다면, 어려워하지 않고 표현을 하는 상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게 아래 직원에게는 천군만마 같은, 높은 하늘을 날 수 있을 것만 같은 날개가 생긴다는 것을 알기에…………….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 오늘 하루 야근하고 온걸로 엄청 유세하고 이땨옹… 우리가 이따 집사 잠들면 고생했다고 코 사정없이 핥아줄테니 넘 걱정들 마시고 푹 주무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17 23:48
슈미: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우리 헤어져!

ㅋ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7.20)
작성일 07.18 08:42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삐져서 등돌려도 귀요운 슈미..? 😍😍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7.17 23:53
대봉이. 슈미 사랑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7.20)
작성일 07.18 08:43
@무명님에게 답글
슘봉이 : 무명 삼쵸온~ 우리도 사랑한댜옹🦁❤️🐯😍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18 06:09
대봉이 몇 kg인가요?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7.20)
작성일 07.18 08:44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대봉이 원래 4.6~4.7kg 이었는데, 이사오고 4.5kg로 소폭 빠졌어요 😍😍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18 11:16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네. 딱 봐도 대봉이 배가 좀 작아졌어요 ㅎ
이제 중봉이 ㅋㅋ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07.18 06:47
대봉장군이 태어날 때
하두 빨리 나오라고 재촉해서
짜장면 먹다 급히 나오느라
입도 못 닦고 양말도 다 못 챙겨 신고
나온걸 어쩌란 말이냐옹~

짜장 타박을 하는 집사를 보니
정말 힘든 하루 였나보다옹..(토닥토닥)
오늘은 어깨 활짝 펴는 하루 되길 바란다옹.
집사랑 슈미, 대봉 행복한 하루 되길...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7.20)
작성일 07.18 08:45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ㅡ 집사가 어제 엄한 태클을 걸길래 밤에 코 조져서 응징해줬따옹, 이모도 금동이랑 오늘 하루 재밌는 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란댜옹 🐯😍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07.18 07:22
캣타워 탑층 사진 속 슈미 멋지네요. 대봉이는 재밌구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7.20)
작성일 07.18 08:46
@항상바쁜척님에게 답글
슈미가 보통 탑층까지는 안올라가는데 어젯밤 신챤동을 정ㅋ벅ㅋ 했습니다. 😅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