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나 먹는다는 기묘한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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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20
작성일 2024.07.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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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말 혹은 돌옷나물이라고 하는데, 실은 식물은 아닙니다.

죽은 잔디의 유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시아노박테리아의 한 종류인 민물남조류가 물이 고여 자란 군체라고 합니다.


생긴 건 해초의 모양과 비슷하고, 먹는 방법도 해초처럼 무치거나 튀기거나 국에 넣을 수 있죠.

먹는 국가는 딱 두곳 뿐인데 바로 한국과 일본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어로는 이시쿠라게라고 부르죠.






그런데 왜 잘 모르냐 하면 이유는 간단한데..

저게 깨끗한 자연에서만 자라고 오염된 지역에서는 자라지 못하거든요.

한국에서는 깊은 산에서나 간간히 보이고, 일본에서는 낙도가 많아 좀 더 흔하지만 여전히 귀한 식재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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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7.18 13:20
이시쿠라게면.. 돌 해파리로군요 식감이 그쪽 느낌인갑죠..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180)
작성일 07.18 13:30
처음 보는데, 귀한 식재료군요.

y0ung1l님의 댓글

작성자 y0ung1l (211.♡.180.90)
작성일 07.18 13:41
물이 고인곳에서 자라는데
깨끗한 곳에서만 자란다면 발견하기 쉽지 않겠네요

아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라 (49.♡.11.6)
작성일 07.18 13:42
와 신기하네요..

geumdung님의 댓글

작성자 geumdung (118.♡.159.206)
작성일 07.18 13:43
음.. 9지 나물할 때가 읎십니더..

존스노우님의 댓글

작성자 존스노우 (175.♡.92.8)
작성일 07.18 13:45
깨끗한+고인물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군요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07.18 15:11
땅에서 자라는 미역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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