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가 털어놓은 충격적인 결혼준비 비용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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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2024.07.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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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61158?sid=102

이래서 비싼 거였어?…웨딩플래너가 들려주는 영업비밀


안녕하세요 ^^

웨딩 업계에 오래 있다 보니 절대 고쳐지지 않는 많은 문제점을 하나씩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그 처음으로 7월 14일 '시사기획창'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



1. 추가 비용과 눈탱이

추가 비용이 곧 그 플래너의 능력을 표시, 그 능력을 후배들에게 전수중..ㅋ
특히 인사타그램에서 인기좀 있는 인플루언서 같은 플래너 특히 조심;;
한달에 몇건만으로도 수백 수천만원 버는 방법 공유중… (후배 키운다는 명목으로;; ㅋ)
평생 한번이라는 말로 본식 드레스를 500~1000만원짜리 소개함
크게 비용이 나와야 크게 버는 법
최근 유행이 비싸게 팔고 업체에서 리베이트도 크게 받는 구조로 변경됨 (혼인쌍수 감소로 인한 구조 변경중)



2. 웨딩플래너

웨딩플래너는 고객을 절대 위하지 않음
스드메, 웨딩홀, 혼수를 팔기위한 영업 사원

결혼전까지 공주 대접 해주면서 크게 한탕 해먹으면 그만임
같은 상품도 플래너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가 이거임
그래서 드레스 사진도 못찍게 함

기본가를 낮게해서 일단 계약 후, 추가 추가 추가... 



4. 웨딩카페
포인트를 받으려면 후기를 좋게 써야함

일단 웨딩카페 댓글과 글은 믿거하시길...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 아이디를 따로 거래해서 업체들이 신나게 올림

제휴 안한 업체의 좋은글은 즉시 삭제시킴 (영업장 보호)

제휴 안한 업체의 나쁜글은 영원히 삭제 불가 (박제)

제휴 가격이 엄청나게 비쌈 (독점) 이 비용이 그대로 상품가에 올라감





웨딩컨설팅이 운영하는 카페가 무슨 공정한 정보가 있겠습니까..


제휴업체 돈받고 밀어주기 바쁘죠.. 엄청난 제휴 가격과 판매시 리베이트;;

이 구조가 깨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결혼준비 비용을 낮추기는 그저 희망 사항입니다.


결혼 해보시면 알겠지만 20~30분 하자고 준비와 비용이 아깝게 느껴지는건

해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


아무리 이렇게 말해봤자 예비 신부님은 인생 최고의 시간을 만들고 싶으니까요…



댓글 15 / 1 페이지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80.34)
작성일 07.19 18:25
그래서 보통 결혼했던 지인들 건너건너 소개 받아서 하죠. 저희도 건너건너 소개받아서 했네요.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18:27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소개 받으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긴장 놓지 마세요~ ^^ 플래너끼리 하는 이야기 들으면 깜놀합니다. 지인 추천을 가장 좋아합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07.19 19:45
@스카이님에게 답글 조금 다른 얘기지만 지인소개로 왔다고 하면 더 잘해주는게 아니라 바가지 씌우는걸 하다못해 꽃집서도 봤어요... 지인소개라고 더 잘해주지 않는걸 알고 요즘엔 누구 소개로 왔단말을 안해요.

돼지도살자님의 댓글

작성자 돼지도살자 (125.♡.234.215)
작성일 07.19 18:26
웨딩업계 망쳐놓은 주범이 저 컨설팅 업체들이죠.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18:28
@돼지도살자님에게 답글 업체들은 그져 봉이긴 하죠.. ㅋ

고양시제이투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시제이투 (106.♡.134.62)
작성일 07.19 18:28
최근 관련된 영상들을 좀 보니 10년 전에 결혼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하려고 했으면 아마 못했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18:29
@고양시제이투님에게 답글 맞아요.. 지금은 서로 값 올리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아니 웨딩드레스 1000만원 대여가 뭡니까? 사는게 300만원인데?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작성일 07.19 18:29
예전에는 예비 부부가 다니면서 예식장, 웨딩샵, 스튜디오, 여행사 등등을 직접 알아봤었는데 슬슬 플래너들이 사이로 기어들어오더니 이제는 웨딩관련업체들 머리 꼭대기에서 놉니다. 정작 일은 남들이 다하고 자기들은 얹혀가는 주제에 말입니다. 10년 정도 본식 스냅 찍는 일 했는데 플래너들 꼴보기 싫어서 데면데면 했더니 승질머리 드럽다고 찍혔더군요.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18:30
@고스트스테이션님에게 답글 웨딩플래너의 자부심이 있었던 낭만의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지금은 돈  to the 돈

요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106.♡.10.210)
작성일 07.19 18:30
결혼과 장례업은
단골이 없고
인생에 단 한번뿐인(?)
이벤트라
기왕이면 이라는 멘트로
거하게 뜯어먹지요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18:34
@요시님에게 답글 빙고! 입니다. ^^
있는 분들이야 크게 쓰신다는데 누가 뭐라합니까..
일반인들이 플래너의 유혹에 넘어가 예신이 평생 한번하는걸 멋지게 한다고 눈 크게 뜨고 주장하면 우리들은 그냥 맘에 들게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싸우기 싫으니까요.. ㅠㅜ

youngs님의 댓글

작성자 youngs (116.♡.135.141)
작성일 07.19 19:17
저걸 몰랐다는게 더 놀랍네요.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20:19
@youngs님에게 답글 처음 하는거라 잘 알고 결혼준비를 한다는게 어렵죠..
또 끝나면 준비과정을 다신 생각하기 싫기도 하구요..ㅎㅎ

keaton님의 댓글

작성자 keaton (211.♡.209.105)
작성일 07.19 19:39
신부 최고의 순간이 웨딩이라는 것 부터가 웨딩업체가 만든 허상일 겁니다.

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카이 (61.♡.75.6)
작성일 07.19 20:20
@keaton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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