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브레 (203.♡.182.239)
2024년 7월 22일 PM 06:33 · 수정됨(07. 25. 11:47)
며칠 전부터 오른쪽 눈에 엉킨 머리카락 같은것이 헛것처럼 보이더군요.
시아 안쪽으로 보이니깐 신경쓰이고, 밝은 곳에선 더 잘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 밝은 빛을 보면 번쩍! 하는 느낌도 들고, 아주 서가셔서 출근 길에 병원에 갔습니다.
비문증이라고 하더라고요.
비문증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비문증을 일으킬 만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해서
이런 저런 검사하더니, 망막 한 부위가 의심이 돈다 하면서 검사를 더 해야 한다 하고
무슨 약을 넣고 다른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망막박리가 살짝 진행되는 중이라고 하면서 박리가 진행되는 부분을 주위로 레이저 치료를 한다고 해서 치료 받고 왔네요.
그런데 레이저 치료를 하면 엄청나게 밝은 빛이 눈으로 들어오고,
그러다 보니 눈이랑 몸이 반응을 합니다. 찔끔? 움찔? 눈껌벅?
움직이면 안된다고 참으라고 계속 하는데, 그게 안되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근데 그게 맘대로 되나요? 살짝 맘에도 상처 받았네요.
반나절 동안 눈부시고, 잘 안보이고, 눈물 콸콸나고 해서 불편했는데, 이젠 괜찮아졌네요.
앙님들도 건강 유의하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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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24.07.22 · 218.♡.166.9
헐.. 망막박리를 조기에 발견하시다니 운 좋으십니다. -
오오또브레
→ 파키케팔로 작성자
24.07.22 · 203.♡.182.239
보이는데 문제없으면 그냥 모르고 살 것 같더라고요. 전 비문증이 넘 거슬려서 방문했네요. -
파파키케팔로
→ 오또브레
24.07.22 · 218.♡.166.9
네.. 대부분 그래서 병이 많이 진행된 다음에나 병원간다고 하더라구요. 조기에 발견하셨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거 냅두면 실명까지 가는거래요. 비문증에게 감사하십시오 -
오오또브레
→ 파키케팔로 작성자
24.07.22 · 203.♡.182.239
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비문증에게 감사할 정도였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
아아찌
24.07.22 · 211.♡.128.35
저도 비슷하게 한번 했어요..
비문증은 그대로에요..ㅎ -
오오또브레
→ 아찌 작성자
24.07.22 · 203.♡.182.239
아! 역시 비문증은 고칠 수 없는건가요? 이렇게 힘들게 치료받았는데도요? ㅜㅜ -
MMEIN
24.07.22 · 121.♡.100.54
어휴 천운이시네요 -
오오또브레
→ MEIN 작성자
24.07.22 · 203.♡.182.239
아, 천운까지 가는 건가요? 로또도 아직 안 맞았는데요?? ㅋㅋㅋ -
MMEIN
→ 오또브레
24.07.22 · 121.♡.100.54
망막박리로 실명 직전에 응급실 실려 가서 치료하신 분을 압니다. 다행히 실명은 안됐는데, 치료 후에 보름인가 한달인가를 눕지도 서지도 못하고 침대에 엎드려 있었다 하더라고요. -
오오또브레
→ MEIN 작성자
24.07.22 · 203.♡.182.239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레이저치료로 잘 치료되길 바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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