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님의 1990 인터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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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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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어도 한 번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혈압은 주의해 주세요.
https://youtu.be/yh2oiyzrX30?feature=shared
말주변이 짧아 말을 아끼겠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비가오려나님의 댓글
통찰력 없는 잡설은 댓글에 씁니다.
저는 저 인터뷰가
너의 노래들이 87년의 그 사건이 오기까지 좀 그런 영향이 있었던 듯 해.
'그러니까 6공화국이 출범하기는 했지만 너는 좀 뭘 하고 살았는지 털어보자'
라고, 정권을 대신 한 언론(기레기)이 검찰기록 싹 다 가지고 나와서 공개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만 보이네요.
저는 저 인터뷰가
너의 노래들이 87년의 그 사건이 오기까지 좀 그런 영향이 있었던 듯 해.
'그러니까 6공화국이 출범하기는 했지만 너는 좀 뭘 하고 살았는지 털어보자'
라고, 정권을 대신 한 언론(기레기)이 검찰기록 싹 다 가지고 나와서 공개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만 보이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비가오려나님처럼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단 저 시대가 그 이전과 또 현재와 다르게 저렇게 TV에 공개적으로 내놓고 이력 하나 하나 까면서 넌 빨갱이어서 문제야라고 인민 혹은 공개 재판 비슷하게 몰아가는 것이 그렇게 먹히지는 않았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7년 이후 몇 년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공개적으로.. 그리고 겉으로는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 군부독재 시대에 탄압 받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한 감, 부채감이 있어서... 지금... 최재영 목사 이력 하나 하나 물어가며 종북 이미지로 공개 재판하듯이 하면... 카톡 등으로 번지면서... 여론몰이하고 그런 것과는 좀 다른 효과가 있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전히 이력 검증의 의도가 없었다고는 하기 어렵겠지만, 그것이 나타나는 정도가 김동건 아나운서가 저 영상에서 하는 정도이고 프로그램을 벗어나 큰 영향을 가지는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리 저리 조금 꼬아 보려하지만.. 잘 안되고... 별로 효과 없는...
그리고.. 저 프로그램에서는 김동건 아나운서 개인의 성향과 유신시 5공을 거치면서 주류처럼 보였던 아나운서들의 보수적 성향, 그리고 그들이 느끼던 계몽주의적 우월감 이런 게 좀 더 반영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김동건, 변웅전... 이런 아나운서들... 보수적이면서... 대중에 대한 계몽주의적 우월감이 보였던 사람들이고... 그런 겉으로는 조근조근하면서도 대중에 대해 우월감에서 나오는 가르치는 태도들... 이게 저 프로그램에서 잘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저 프로그램에서 어울려저 나타는데... 지금의 시각으로 본다면, 비가오려나님 처럼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뭐, 제 개인의 경험에 따른 개인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저 시대가 그 이전과 또 현재와 다르게 저렇게 TV에 공개적으로 내놓고 이력 하나 하나 까면서 넌 빨갱이어서 문제야라고 인민 혹은 공개 재판 비슷하게 몰아가는 것이 그렇게 먹히지는 않았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7년 이후 몇 년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공개적으로.. 그리고 겉으로는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 군부독재 시대에 탄압 받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한 감, 부채감이 있어서... 지금... 최재영 목사 이력 하나 하나 물어가며 종북 이미지로 공개 재판하듯이 하면... 카톡 등으로 번지면서... 여론몰이하고 그런 것과는 좀 다른 효과가 있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전히 이력 검증의 의도가 없었다고는 하기 어렵겠지만, 그것이 나타나는 정도가 김동건 아나운서가 저 영상에서 하는 정도이고 프로그램을 벗어나 큰 영향을 가지는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리 저리 조금 꼬아 보려하지만.. 잘 안되고... 별로 효과 없는...
그리고.. 저 프로그램에서는 김동건 아나운서 개인의 성향과 유신시 5공을 거치면서 주류처럼 보였던 아나운서들의 보수적 성향, 그리고 그들이 느끼던 계몽주의적 우월감 이런 게 좀 더 반영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김동건, 변웅전... 이런 아나운서들... 보수적이면서... 대중에 대한 계몽주의적 우월감이 보였던 사람들이고... 그런 겉으로는 조근조근하면서도 대중에 대해 우월감에서 나오는 가르치는 태도들... 이게 저 프로그램에서 잘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저 프로그램에서 어울려저 나타는데... 지금의 시각으로 본다면, 비가오려나님 처럼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뭐, 제 개인의 경험에 따른 개인의 느낌이었습니다.
비가오려나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tas님에게 답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토해내지 못 한 자신의 울분이 어설픈 제 댓글로 나온 듯 합니다.
뭔가 토해내지 못 한 자신의 울분이 어설픈 제 댓글로 나온 듯 합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격동의 세월을 거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