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공장 당대포님 발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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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13:13
본문
공장장이
법안 통과 - 거부권 - 재의결 - 폐기
이런 무한반복을 언제 쯤 끝낼 수 있냐고 질문하자
정청래 당대포님이
국회는 국회의 할 일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겠다
국민들이 광장에서 함께 해줘야 이 정권을 끝장낼 수 있다
뭐 이런 요지로 말씀하셨는데
참 암울합니다..ㅠㅠ
지난 박근혜 탄핵 때랑은 너무도 다른 게
저도 간간히 토요일 집회에 나가보곤 하는데 나갈 때마다 사람이 참 적어요…
다들 먹고 사는 게 그 때보다 더 힘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덜 힘들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무슨 이유로 인해 그 때보다 뭔가 동력이 약해져서
(저 부터도 날씨 이유도 있고 이런저런 사정 상 2016년 때만큼 관심을 못 두는 건 사실이네요 ㅠㅠ)
광장의 민심, 촛불의 민심 만으로 뭔가를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이 거의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는데
8석을 못 빼앗아 오는 바람에 앞으로 3년을 무기력하게 기다려야만 한다는 사실이
점점 현실화 되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슬프네요.
민주당, 조국혁신당도 최선을 다 하고는 있지만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뭐 앞으로 3년 기다리면 이변이 없는 한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리기는 하겠죠.
하지만 그 3년 동안 얼마나 많은 무고한 국민들이 고통과 절망과 죽음으로 내몰릴지
이 나라가 얼마나 더 바닥을 뚫고 나락으로 떨어져버릴지
과연 지금 이 무도한 정권이 순순히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해 줄지
그게 가장 큰 걱정이죠…
너무너무 암담하고 슬픕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콩쓰님의 댓글
아마 다 이런 마음일껍니다.
총선 대패를 해도 민의를 무시하고 자기 할일 하는 인간들이고
차곡차곡 자기 사람들을 헌법재판관에 임명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평화 시위가 아니게 될 경우
계엄령 등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은 다 할것이라고 확신하거든요.
현생 살기도 바쁜게 한 몫하겠지만
공포 정치가 이렇게 먹히는구나 싶은 시대입니다.
자칭 중도라 불리는이들이 계속 윤석열과 반대에 서거나,
국짐당 내분으로 사분오열이 되거나 그 두가지만 바라고 가야할 거 같아요.
총선 대패를 해도 민의를 무시하고 자기 할일 하는 인간들이고
차곡차곡 자기 사람들을 헌법재판관에 임명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평화 시위가 아니게 될 경우
계엄령 등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은 다 할것이라고 확신하거든요.
현생 살기도 바쁜게 한 몫하겠지만
공포 정치가 이렇게 먹히는구나 싶은 시대입니다.
자칭 중도라 불리는이들이 계속 윤석열과 반대에 서거나,
국짐당 내분으로 사분오열이 되거나 그 두가지만 바라고 가야할 거 같아요.
룰룰루이님의 댓글
온전히 끝까지 가긴 힘들거라고 봅니다 레임덕이 오기 시작하면 여권에서도 분열이 생길거라 예상하는데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신짱님의 댓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발의를 하든 뭔가 액션이 있어야 국민들도 나가고 할텐데 매주 나오라고하면 나가겠나요
저도 박근혜탄핵때는 한두번 나갔지만 지금은 나가봤자라고 생각만 드네요 국회든 누구든 앞장서서 뭔가를 해야 나갈 명분이 생길텐데요 에효
저도 박근혜탄핵때는 한두번 나갔지만 지금은 나가봤자라고 생각만 드네요 국회든 누구든 앞장서서 뭔가를 해야 나갈 명분이 생길텐데요 에효
luqu님의 댓글
사람을 광장으로 모이게하는 트리거가 될 건이 아직은 없는 듯 합니다. 이게 사건의 경중과는 무관한 거 같더라고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결정적인 트리거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탄핵을 한 번 경험해본 국민들은, 탄핵으로 인한 혼란을 더 두려워 하는것 같아요
현재는 채상병 특검이 그 트리거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단순 수사외압 뿐 아니라, 국정농단, 주가조작 등으로 곁가지가 매우 광범위하고, 그 중심에 대통령 부인이 있다는 거죠.
더 이상 거부권 행사 못하게, 그냥 상설특검으로 도화선에 불이라도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탄핵을 한 번 경험해본 국민들은, 탄핵으로 인한 혼란을 더 두려워 하는것 같아요
현재는 채상병 특검이 그 트리거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단순 수사외압 뿐 아니라, 국정농단, 주가조작 등으로 곁가지가 매우 광범위하고, 그 중심에 대통령 부인이 있다는 거죠.
더 이상 거부권 행사 못하게, 그냥 상설특검으로 도화선에 불이라도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옹님의 댓글
2 찍과 언론이라는 공범들이 아직 건재하고 있으니.. 이들마저등을 돌릴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무얼까요. 필사적으로 부동산을 떠받쳐 주고 있는 한 2찍과 언론은 등돌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맞습니다 시민들 스스로 거리로 나서지 않는 한 키보드워리어에 불과할 것이고 임기 다 채우고 연임도 장기집권도 쌉가능할 것 같아서 불안해 죽겠습니다 ㅠ
gksrjfdma님의 댓글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봅니다
얼른 선선한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만 가즈아!
얼른 선선한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만 가즈아!
optimu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