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전병' 구매를 많이 망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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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망설이다 구매해봅니다.
저는 전병 같은 걸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어린 시절 먹어봤던 뻥튀기나 튀밥,
혹은 아주 강렬한 맛의 맛동산, 치토스, 바나나킥.. 이런 류의 과자를 찾아서 먹지,
전병과 같은 과자류는 찾아서 먹지는 않습니다.
나중에는 입맛이 바뀐다고 하니, 이 역시도 언젠가는 변하게 되겠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글 상단에 광고 글로 올라오는
'토끼 그림을 만든 과정', '글자를 따온 과정'을 읽어보다 보니,
참 정성을 가득 담아서 상품을 만들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사는 것은 망설였습니다.
분명 제가 이 상품을 구매한다면, 어머님께 드리게 될 것 같은데
어머님이 과연 좋아하실까, 요즘 통 입맛이 없어서 전에 좋아하던 음식들도
이제는 그리 입맛이 당기지 않는다,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하시고,
뭔가 딱딱하다 싶으면 한 입 씹어보고는 물려버리는 경우가 많으신데,
저 전병은 괜찮을까?
이 부분이 저에게는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벽이었습니다.
어머님이 싫다고 하시면.. 의미가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구매를 망설였습니다.
이제야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조금 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어머님 댁이 아니라, 제가 있는 곳으로요.
먼저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제가 먼저 먹어보고, 어머님이 선호하실지 조금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모쪼록 어머님도 좋아하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뭐, 제가 얌얌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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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땅콩과 피칸 혼합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어머님이 어떤 걸 더 선호하실지 전혀 아직은 감이 오질 않아서요.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결과가 어떠할지 모르지만 어머님에 전해드린 후의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
필코리아님의 댓글
땅콩전병은 땅콩향이 매우 풍부한 느낌입니다! ㅎ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상품을 잘 만드니, 제 주머니가 점점 가벼워지네요. ^^;;
필코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날이 더운데 즐겁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
휘소님의 댓글
피칸트도 괜찮지만, 땅콩은 엄청 많이 들어있는것 같던데요?
주변분들과 따로 다른시간에 나눠드시려면 선물용 개별포장을 사시고
혼자 한번에 다 드시거나(!) 그 자리에서 여러분하고 나눠드시려면 단일포장을 사십셔. 가격은 단일포장이 좀 쌉니다.
뾱뾱이 엄청 감겨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