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땐 역시 냉장고에 넣어뒀던 코코넛 까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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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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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벌써 물은 빨대 꼽아 다 마셨고요.
현지인들은 마테체 칼로 탁탁탁 날려서 물을 빼내어 마시는데 저는 그냥 구멍뚫는 도구로
구멍만 뚫어 빨대 꼽아 마십니다.
(야자 윗 부분에 꽂아서 빙빙 힘주며 돌리면 뽕~ 뚫립니다)
이 후 반을 갈라 안에 생성된 속살을 숟가락으로 긁어 먹습니다.
이건 어린 코코넛 일수록 아주 부드러운 젤리에 가깝고요.
늙을수록 딱딱해서 숟가락으로 긁기도 힘들어요.
어릴수록 그냥 코코넛 속살맛? (설명이 힘듦)
늙어서 좀 딱딱한 것은 프림맛 5% 섞인 코코넛 맛?... (이것도 설명이 힘듦)
과자중에 빠다코코넛 이라는 비스킷이 있지요?
그거 먹다보면 뭔가 작게 씹히며 입안에 돌아 다니는게 있는데 그게 늙은 코코넛에 경화된 속살을
긁어낸 속살을 말린 것 입니다.
코코넛 밀크(음식이나 요리 만드는데 쓰이는) 이런것도 늙은 코코넛으로 가공해서 만들죠.
여튼 뭐 그렇습니다.
배 불러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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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TunaMayo님에게 답글
아. 그것도 진짜 맛있는데 그건 설탕 때문에 저는 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살이 마구...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코코넛 진짜 맛있어요
안에 속살도 긁어먹음 맛있죠
국내에서는 현지에서 먹던 맛이 안나서 아쉬웠습니다
안에 속살도 긁어먹음 맛있죠
국내에서는 현지에서 먹던 맛이 안나서 아쉬웠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그게 클거 같습니다
배타고 올텐데 시간도 걸릴테고 상하면 안되니깐 무슨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다시 여행가면 코코넛 더 많이 사먹고 싶습니다
배타고 올텐데 시간도 걸릴테고 상하면 안되니깐 무슨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다시 여행가면 코코넛 더 많이 사먹고 싶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아주 살짝 단맛 나유. 여유 있으시면 오셔서 망고스틴이랑 실컷 드세유~
오일팡행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