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땐 역시 냉장고에 넣어뒀던 코코넛 까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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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21.158
작성일 2024.08.03 15:26
65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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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벌써 물은 빨대 꼽아 다 마셨고요.

현지인들은 마테체 칼로 탁탁탁 날려서 물을 빼내어 마시는데 저는 그냥 구멍뚫는 도구로 

구멍만 뚫어 빨대 꼽아 마십니다.

(야자 윗 부분에 꽂아서 빙빙 힘주며 돌리면 뽕~ 뚫립니다)



이 후 반을 갈라 안에 생성된 속살을 숟가락으로 긁어 먹습니다.



이건 어린 코코넛 일수록 아주 부드러운 젤리에 가깝고요. 

늙을수록 딱딱해서 숟가락으로 긁기도 힘들어요.

어릴수록 그냥 코코넛 속살맛? (설명이 힘듦)

늙어서 좀 딱딱한 것은 프림맛 5% 섞인 코코넛 맛?... (이것도 설명이 힘듦)


과자중에 빠다코코넛 이라는 비스킷이 있지요?

그거 먹다보면 뭔가 작게 씹히며 입안에 돌아 다니는게 있는데 그게 늙은 코코넛에 경화된 속살을 

긁어낸 속살을 말린 것 입니다.


코코넛 밀크(음식이나 요리 만드는데 쓰이는) 이런것도 늙은 코코넛으로 가공해서 만들죠.

여튼 뭐 그렇습니다.


배 불러요.







댓글 10 / 1 페이지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28.231)
작성일 08.03 15:34
국내에도 파나봅니다

TunaMay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unaMayo (211.♡.72.163)
작성일 08.03 16:02
말린코코넛 과자도 맛있었읍니다.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21.158)
작성일 08.03 16:03
@TunaMayo님에게 답글 아. 그것도 진짜 맛있는데 그건 설탕 때문에 저는 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살이 마구...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8.03 16:05
가장 부러운게 과일 입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21.158)
작성일 08.03 16:08
@그저님에게 답글 그렇죠. 1차 산업 빼곤 ㅠㅠ  입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8.03 16:12
코코넛 진짜 맛있어요
안에 속살도 긁어먹음 맛있죠
국내에서는 현지에서 먹던 맛이 안나서 아쉬웠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21.158)
작성일 08.03 16:14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신선도 차이일까요. ;;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8.03 16:21
@metalkid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그게 클거 같습니다
배타고 올텐데 시간도 걸릴테고 상하면 안되니깐 무슨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다시 여행가면 코코넛 더 많이 사먹고 싶습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220.♡.220.236)
작성일 08.03 16:32
달아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21.158)
작성일 08.03 16:32
@kita님에게 답글 아주 살짝 단맛 나유. 여유 있으시면 오셔서 망고스틴이랑 실컷 드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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